제주시, 제주디지털관광증 도입과 함께 ‘제주와의 약속 IN 서울’ 팝업 행사 개최
- 오영훈 제주도지사,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제주 만들어 갈 것" - 제주 디지털 관광증, 맞춤형 멤버쉽과 관광지 할인 등 혜택 - 가수 겸 배우 권유리,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사진 신청으로 눈길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를 오는 3월 1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다.
‘제주와의 약속’은 제주도민과 관광객, 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시대를 여는 (가칭)디지털 관광증 사전 가입 신청 이벤트를 펼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각시도별로 시행 중에 있다.
제주도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관광증을 발급하면 관광객에게 맞춤형 멤버십과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에서는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가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신청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와의 약속’ 동참을 독려했다.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는 제주의 가치를 담은 4개의 특별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와의 약속을 체험하는 ‘헬로 제주(Hello JEJU)’ △제주 숲길을 담은 ‘플레이 제주(Play JEJU)’ △특산품을 만나는 ‘테이스티 제주(Tasty JEJU)’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는 ‘기프트 제주(Gift JEJU)’존에서 방문객들은 제주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숲길 포토존과 특산물 시식 및 구매,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제주의 미래가치를 키우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약속한 지속가능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서울 소재 백화점과 협업해 제주 관광객 유치에 나섰는데, 제주도 역시 최근 MZ세대 방문이 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제주의 봄 기운을 서울에 전하고, 이를 제주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국내외로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 보전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