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한 과거리뷰] 20살 된 ‘황금올리브 치킨’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간판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이 내일이면 탄생 20주년을 맞게 됐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5년 5월16일 황금올리브 치킨은 BBQ의 R&D센터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수많은 연구 개발을 거쳐 탄생했다.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량만 5억 마리에 달한다.
이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모두가 10마리씩은 먹은 수준으로, 포장 패키지를 기준으로 일렬로 세우면 지구 3바퀴(약 4만km)를 돌 수 있고 포장 패키지를 쌓으면 세계 초고층 빌딩 순위 5위인 잠실 롯데월드몰(123층, 555M) 약 8만1081개 높이, 면적으로는 여의도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약 3025개의 축구장을 지을 수 있는 수준이다.
황금올리브 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후라이드 치킨 대표주자로서 독보적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식용유보다 7배는 더 비싼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치킨을 튀겼다는 점이 화제를 모으면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기름에 함유된 트랜스지방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BBQ가 꺼내든 올리브유에 튀긴 치킨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돌아왔다.
물론 비싼 단가 탓에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BBQ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름에까지 신경을 쓴 ‘프리미엄 치킨’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올리브유를 활용한 메뉴를 만들라고 지시한 인물은 다름 아닌 윤홍근 제너시스 BBQ회장이다. 그는 황금올리브치킨을 위해 직접 스페인까지 가서 올리브유를 챙기는 등 신경을 기울였고 2007년에는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직접 십자대훈장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스페인산 올리브유 생산량의 급감으로 해바라기유가 섞인 블렌딩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체연구를 통해 튀김에도 사용 가능한 올리브유 개발에 성공한 BBQ는 황금올리브치킨을 통해 ‘기름에 튀긴 치킨도 건강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BBQ는 황금올리브치킨 20주년을 기념한 광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선보일 예정이며 포토이즘과 협업해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2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생일축하 사진 프레임 발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황금올리브 치킨 출시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16일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치킨 메뉴 주문시 황금올리브 치킨 반 마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황금올리브 치킨 출시일인 5월16일 단 하루만 진행되며, 당일 BBQ앱 및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 증정 쿠폰이 자동 발행된다. 치킨 1마리 이상 주문시 적용 가능하며 기타 할인쿠폰 및 기프티콘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 관계자는 “황금올리브 치킨이 후라이드 치킨의 대표주자이자 국민 치킨이 되기까지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반마리 증정 프로모션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