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럭셔리 여행의 새 지평...가루다항공+플라타란 호텔의 맞춤형 여행 코스 개발

- VIP 전용 투어부터 화산 피크닉까지… 프리미엄 여행 재정의 - 한국 관광객 증가세 속 맞춤형 서비스로 승부

2025-07-18     조용식 기자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인도네시아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과 럭셔리 호텔 체인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가 손잡고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에 공개된 맞춤형 럭셔리 여행 코스는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명소와 프리미엄 호텔의 인프라를 경험하며, 지속 가능한 코스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품격 인도네시아 여행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플라타란 호텔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핵심 가치로 한 맞춤형 코스를 개발했다”라며 “인도네시아의 문화·자연 명소인 족자카르타(보로부두르), 브로모 화산 등을 연결한 맞춤형 여행을 5박 7일 일정의 코스로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의 광범위한 항공 네트워크와 현재 발리, 보로부두르, 브로모, 코모도 등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플라타란 호텔의 현지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상품으로 단순히 관광을 넘어 ‘현지 문화와 자연의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여행 상품에는 자카르타에서 70km 떨어진 고원 지대에 위치한 플라타란 푼착,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보로부두르 사원 인근에 위치한 플라타란 보로부두르, 그리고 브로모 화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플라타란 브로모 등 세 곳의 플라타란 체인 호텔이 참여했다.

플라타란 푼착(Plataran Puncak)은 해발 1,500m로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덕에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투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대형 차밭인 구눙 마스(Gunung Mas)에서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피크닉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플라타란 보로부두르(Plataran Heritage Borodubur)는 불교 성지순례 장소인 보로부두르 사원까지의 접근성이 매우 좋으며,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공하는 VVIP 투어를 이용하면 호텔 픽업과 샌딩은 물론 라운지에서 편하게 대기 후에 프라이빗 가이드와 함께 전용 입구를 통해 사원에 입장할 수 있다.

투어가 끝난 후, 간단한 스낵과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투어 시작부터 끝까지 섬세한 케어를 받으며 만족스러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보로부두르 사원이 보이는 호텔 뷰 포인트에서 먹는 조식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한다.

플라타란 브로모(Plataran Bromo)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활화산인 브로모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어 화산까지의 편리한 접근성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전 세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텔이다. 

플라타란 브로모에서 제공하는 일출 투어 예약 시 지프를 이용해 일출 명소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의 화산 모래 지대를 탐험하고, 화산 근처 대초원에서 프라이빗 피크닉 조식을 즐기며 색다르게 브로모 화산을 경험할 수 있다.

파자르 로피 지점장, “한국 시장은 인도네시아 관광의 핵심”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관광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인천-자카르타/발리 직항을 매일 운항하며, 국내선 35개 도시와 연계해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개수 제한 없는 수하물 허용량(이코노미 30kg, 비즈니스 40kg)과 스포츠 수하물 추가 1개까지 무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자르 로피(Fajar Ropi) 가루다 인도네시아 한국 지사장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이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한국 시장은 인도네시아 관광의 핵심 시장이다. 이번 협업으로 '럭셔리'와 '현지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로,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어 휴양, 트레킹, 다이빙, 화산 등 다채로운 경험과 미식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35만명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8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