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광재단] 서울·충북·경북 등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5’,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 - 싱가포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8위·단체관광객 비중 10위 - 지역 관광자원 및 축제·콘텐츠 홍보 마케팅 활동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서울관광재단, 충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 ‘나타스 홀리데이스 2025’에 참가,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는 2024년 기준, 세계 70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에 10만여 명이 참가한 국제관광박함회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 중 최대 규모 행사이다.
2024년 방한 싱가포르 관광객 37만여 명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8위, 단체여행객 비중은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서울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서울관광재단, 테마·체험형 서울홍보관 운영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추진을 통해 서울관광 타겟 시장을 확대하고자 싱가포르의 관광박람회에서 서울관광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서울홍보관은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과 2025 서울색 ‘그린오로라’를 활용한 테마를 통해 싱가포르 참관객들에게 서울 일상의 힐링·여유·재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약 4,000명의 싱가포르 현지 참관객이 스탬프 투어와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다.
특히, 홍보관 중앙에서 진행된 ‘서울 매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여의도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과 서울 등산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등산관광센터’ 및 올해 9월부터 운영 예정인 신규 서울 교통·관광자원인 ‘한강버스’ 등 신규 서울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각 콘텐츠를 서울지도에 직접 표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다양한 서울 관광명소 및 갓을 착용한 서울시 공식 캐릭터 소울프렌즈 백호와 주작이 지도에 등장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관광 팝업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객이 관심을 가지는 서울의 계절 관광과 로컬 식도락 관광을 알렸으며, ‘서울마이소울샵 굿즈 전시’와 ‘서울 부채(Seoul Fan) 만들기’ 등 서울마이소울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서울의 브랜드를 알렸다.
서울홍보관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1,800여 명의 설문 응답자 중 76.8%가 서울 여행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65.2%가 서울을 2회 이상 방문하였다고 응답하였고, 46.2%가 7일 이상 장기 체류를 하였음을 밝혔다.
향후 서울 방문 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는 ‘식도락 여행(49.7%)’, ‘쇼핑(45.2%)’, ‘로컬관광(35.0%)’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행을 고려하게 된 계기는 ‘SNS 채널의 여행 정보(29.9%)’, ‘K-POP,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22.9%)’, ‘지인 추천(23.0%)’ 순이었다.
충북문화재단, ‘자연·치유·미식’ 주제로 홍보 부스 운영
충북문화재단은 충북의 사계절 자연경관, 웰니스 치유 프로그램, 지역 미식 여행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홍보 부스에서는 충북 최초 코리아 유니크베뉴인 청남대를 활용한 2024 충북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청남대 만들기 키트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충북은 동남아 시장에 '치유와 미식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심고, 향후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홍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홍보 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북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관광 시장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