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리뷰] 1일 1장 성경 365 필사

2025-12-17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당신은 인생의 답을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까?

요즘 책 내용을 직접 옮겨 적는 필사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1일 1장 성경 말씀을 필사하면서 위로와 소망, 평안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는다.

이처럼 성경 손글씨는 단순한 기록과 글쓰기 취미를 넘어 감성과 영성을 일깨우는 성찰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매체가 발달할수록 쇼츠 중독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반작용처럼 나타난다.

필사는 누구나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음 챙김이자 간절한 기도 행위이다. 손을 넘어 온몸으로 성경의 진수를 맛보는 영적 행위이기도 하다.

쓴다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접하고, 마음에도 새길 수 있는 손쉬운 묵상 방식이다.

성경은 문사철(文思哲)에 담긴 지혜를 넘어 더 깊고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진리의 책이다. 비록 1일 1장의 적은 분량의 성경 필사이지만, 삶의 헛헛하고 어쩔 수 없는 고독감과 존재의 틈들을 메꾼다.

험한 인생 항로의 나침반이 되며, 몰입을 통한 성취감과 기적을 체험하기도 한다.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소통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지성을 넘어 영성의 세계로, 눈부시고 황홀한 죽음 너머의 삶으로 나가게 하는 밀알인 셈이다.

성경은 우리 삶과 인문학의 정답을 제시하여 진리에 이르는 통로이다.

성경 66권 가운데 감동과 눈물의 골짜기를 견디고 선한 싸움에서 승리한 말씀 중심으로 1일 1장을 필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성경 필사를 통해 인생을 이해하는 깊이와 사회에 실천하는 폭을 넓혔으면 한다.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조명하고 복음의 통로가 됐면 한다.

특히 한글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푹 젖어보는 은혜를 기대한다.

이 책을 엮은 왕희정 교수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진료교수), 간담 명의다.

김진혁 박사는 한국취업경제신문 부회장, 직장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