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을사년 가고 병오년 오고
2025-12-29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2025년 을사년이 가고 2026년 병오년이 온다. 2025년 을사년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바쁜 한해를 보냈다. 우리 대한민국으로서는 중요한 한해였다.
정치권은 상당한 혼란이 있었지만 그 혼란을 딛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왔다.
산업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그야말로 기업들이 꿋꿋하게 버텨준 한해였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이 정치적 동맹에서 경제적 동맹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화적으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세계 강타로 인해 한류가 한단계 발전하는 한해가 됐다.
이제 2026년 병오년 한해가 밝아온다. 내년에는 좀더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해지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정치적 이념 전쟁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한다. 정치적 이념 전쟁은 어느 시절이든 있어왔다. 그리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내년에는 더욱 치열하게 이념 전쟁을 하면서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갖추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다. 붉은 말이 태양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힘차게 도약하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