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마두로 체포, 힘의 논리가 곧 방위산업으로
2026-01-05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긴급 체포하면서 국제 질서가 ‘규범’보다는 ‘힘의 논리’에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주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다시는 인류가 악몽을 되풀이 하지 말자는 차원에서 유엔도 창설하고, 국제 규범을 내세웠다. 물론 지금까지 힘의 논리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국제 규범이 작동됐다.
하지만 이번 마두로 체포 사태로 인해 국제 규범은 무너지고, 힘의 논리가 앞세워졌다는 것을 각 나라가 인식하게 됐다.
그것은 결국 국방력 강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각 나라는 군비 경쟁으로 이이절 수밖에 없다.
힘을 갖춰야 국제 규범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대 수준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힘의 논리가 작동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국제사회가 긴장감이 계속 유지가 될 것이고, 그것은 결국 군비 경쟁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곧 방위산업의 또 다른 기회가 된다.
더 이상 미국이 ‘국제경찰’의 역할을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각 나라가 각자도생으로 군사력 증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은 글로벌 방위산업의 또 다른 변곡점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에 우리나라는 방위산업에 대한 또 다른 기회이면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