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원내대표 보궐선거, 자세와 태도 일신해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즉각 구성 공직윤리 현장교육 의무화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성준 의원이 5일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짧고 굵게 해낼 사람은 진성준”이라면서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진 의원은 “당원과 국민은 우리 민주당에 묻고 있다”면서 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튼튼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가와 윤리의식과 정무·정책역량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이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면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없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자정하고 쇄신을 해야 한다며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바로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 당 윤리의식 국민 눈높이 맞게 재정립 ▲ 당정·당청간 토론문화 재정립 ▲ 내란청산 입법 신속하게 완료 등 세 가지 당면과제 추진을 언급했다.
당 윤리의식 국민 눈높이 맞게 재정립
진 의원은 낡고 안일한 윤리의식을 전면 쇄신하는 정풍운동을 제안했다. 그러기 위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며 가동하겠다면서 국회 의석 비율에 집착하지 않고 과감하게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윤리 현장교육을 의무화하고, 공직윤리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윤리감찰단·윤리심판원과 함께 엄정 대응하며 신고한 분들은 공익제보자에 준하는 보호를 받을 것이라며 온정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립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당정·당청간 토론문화 재정립
두 번째로는 내실 있는 충분한 토론 문화로 당의 단결은 물론 당정일치, 당청일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디베이트 의원총회’를 제시했다. 진 의원은 정책위원회 의장 시절 ‘정책 디베이트’를 열고, 금투세, 상법, 반도체특별법 등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한 바 있다면서 원내대표가 되면 ‘디베이트 의원총회’를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당정협의도 월 1회 이상 정례화를 하겠다며 당정간 정책협의의 밀도와 심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원주권정당의 지향에 맞게 정책의 당론화 과정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내란청산 입법 신속 완료
세 번째로 내란청산 입법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민생경제대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몽니로 무제한토론에 걸려 있는 민생법안들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민생수석부대표를 신설과 ‘을들의 교섭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원내대표 임기는 4개월이라면서 “잔여임기 4개월 동안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숙제를 완료하고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짧고 굵게, 해낼 사람 진성준을 선택해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