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민간 아이디어 서울굿즈 20종, 마이소울샵 5곳 본격 판매
- 6대1 경쟁 뚫은 서울굿즈 20종, 마이소울샵 5곳 판매 - 키링·화병 등 61개 품목 굿즈, 마이소울샵 5곳 우선 출시 - 소상공인 13개사 협업 굿즈 20종, 정식 입점 추후 결정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서울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새로운 서울굿즈 20종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서울관광재단은 우수한 민간 상품을 발굴해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굿즈 브랜드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2026 서울마이소울샵 입점 상품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된 20종의 굿즈 판매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는 서울의 자연, 서울과 전통, 서울 라이프스타일, 서울과 K-컬처 등 총 4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4월 접수를 시작으로 5월 서류심사 및 견본심사가 이어졌으며, 상징성과 심미성, 판매 적절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총 13개 사에서 출품한 61개 품목, 20종의 상품이 최종 낙점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9종 334개 품목이 접수되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상품 목록에는 외국인 방문객의 수요가 높은 키링, 마그넷, 엽서 등의 소형 기념품을 비롯해 스카프, 화병 등 선물용으로 기획된 공예품, 문구류, 패션잡화 등이 포함되어 품목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해당 상품들은 지난 2일 서울관광플라자점을 비롯해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여의도한강공원점, 강남역점 등 서울마이소울샵 주요 5개 지점에 우선 출시되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재단 측은 향후 판매 실적과 방문객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식 입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13개 기업에는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과 함께 국내외 관광 및 마이스(MICE) 행사와 연계한 판매 혜택이 제공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서울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신규 굿즈가 탄생한 만큼, 이를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서울의 정체성을 알리는 매개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민관 상생을 도모하며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