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발전협, 2개 단체 잇단 MOU 체결…시흥 해양관광 도약
- 거북섬·배곧총연 상생 MOU…생활·상업 연계 시너지 극대화 - 1500명 전국 궁도대회 유치…거북섬 해양관광 랜드마크 도약 - 2개 실무협의체 조속 가동…관광·지역 상권 동반성장 속도낸다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사)거북섬발전협의회가 시흥시의 핵심 주거지역인 배곧신도시총연합회 및 전통 무예를 계승하는 시흥시 궁도협회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지난 9일 진행된 두 건의 협약은 각각 거북섬과 배곧신도시의 생활·상업 인프라를 연계한 상생 모델 구축, 그리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여 시흥시를 수도권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짚어본다.
거북섬발전협·배곧총연 1차 상생 MOU…시흥시 지역경제 활짝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거점인 거북섬과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한 배곧신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사단법인 거북섬발전협의회와 시흥시 배곧신도시총연합회는 지난 9일 시흥시 거북섬동에 위치한 웨이브엠호텔 이스트에서 시흥시 및 거북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대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주요 해양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거북섬의 관광 인프라와 배곧신도시의 탄탄한 배후 수요 및 상업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두 단체는 거북섬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배곧신도시총연합회가 보유한 광범위한 지역 주민 네트워크를 홍보 채널로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시흥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거북섬이 지닌 다채로운 해양 레저 및 관광 콘텐츠를 배곧신도시의 생활 및 상업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공동 프로모션 기획이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된 관광객들이 거북섬에 머무는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인근 배곧 상권에서의 소비 확대로 이어지게 만들어 관광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이상적인 지역 상생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류호경 시흥시 배곧신도시총연합회 회장은 "배곧과 거북섬은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시흥시의 핵심 생활권이자 중요한 성장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여 배곧 상권의 활성화와 거북섬 관광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근 사단법인 거북섬발전협의회 이사장 역시 "배곧신도시총연합회와의 이번 협력은 거북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낼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축적해 온 홍보 역량과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가동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확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향후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홍보사업과 지역 연계 프로모션, 주민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거북섬발전협·궁도협 1500명 유치 MOU…시흥 해양관광 뜬다
전통 호국 무예인 궁도와 첨단 해양 레저 중심지인 거북섬이 만나 시흥시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단법인 거북섬발전협의회와 시흥시 궁도협회는 지난 9일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6층 장영실홀에서 거북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체육과 관광을 융합한 특화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궁도협회가 경기도 체육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10월 말 3일간의 일정으로 시흥정에서 개최되는 제1회 시흥 거북섬 홍보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이번 전국 대회에는 약 1500여 명에 달하는 궁도 선수와 그 가족들이 시흥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이 대회 기간 동안 거북섬 일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상업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단순히 일회성 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거북섬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홍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문화, 체육, 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운영하며, 전통 무예인 궁도의 특성을 살린 거북섬만의 차별화된 특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다. 나아가 전국 규모 궁도대회의 정례화를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객 유입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정상종 시흥시 궁도협회 회장은 "궁도는 단순한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강인한 정신을 담고 있는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국 궁도대회를 통해 거북섬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을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 훌륭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근 사단법인 거북섬발전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시흥시 궁도협회와의 협약은 전통문화인 궁도를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이 완벽하게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북섬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발족시켜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궁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대규모 관광객 유치 행사 등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체 가동 통한 단계적 사업 추진
거북섬발전협의회가 이처럼 지역 주민 연합체 및 체육 단체와 잇따라 손을 잡으면서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흥시 전체의 관광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 건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실무협의체를 통해 배곧신도시 연계 상생 프로모션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 남녀 궁도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거북섬 관광 프로그램 및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전통 궁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체육과 해양 레저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는 작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거북섬발전협의회 측은 단기적인 행사 중심의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거북섬발전협의회 #배곧신도시총연합회 #시흥시궁도협회 #거북섬 #배곧신도시 #시흥해양관광 #지역경제활성화 #전국궁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