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지주] KB금융·하나금융·BNK금융

2026-07-24     이선미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선미 기자] 24일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의 경영활동을 살펴본다.

KB금융그룹이 이달 26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대표 힐링 콘텐츠 '별이 부르는 방에'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 '별방 수면회'를 개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별방수면회

#KB금융, 대표 힐링 콘텐츠 '별이 부르는 방에' 첫 오프라인 콘서트 '별방 수면회' 개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이달 26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대표 힐링 콘텐츠 '별이 부르는 방에'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 '별방 수면회'를 개최한다.

'별이 부르는 방에(이하 별방)'는 KB금융이 유스(Youth)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대표 디브랜딩  콘텐츠다.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해 케이팝(K-POP) 아티스트가 특별한 자장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지난 2024년 7월 첫 공개 이후 리센느,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등 총 21개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했으며, 현재 구독자수는 11만 6천여명, 누적 조회수는 2400만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 자막을 제공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별방 수면회'는 온라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별방'를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객석에 의자 대신 침대 매트리스를 배치하고 참가자들이 잠옷을 입은 채 누워 음악을 감상하는 수면 콘서트 콘셉트로, 콘텐츠 속 편안한 분위기를 공연장에 그대로 구현해 참가자들이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KB금융은 '별방' 채널 구독자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Youth Club(만 18세~29세 대상 무료 멤버십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2420명이 응모해 약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4명(1인당 티켓 2매)의 최종 참가자는 '잠 못 드는 사연'과 '듣고 싶은 자장가' 등 응모 사연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소란('별방' 4화), 리센느('별방' 15화), 윤마치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소란 특유의 따뜻한 입담과 리센느의 공감 토크, 윤마치의 나긋한 음색까지, 세 아티스트의 각기 다른 매력을 한밤에 만날 수 있다. 

특히 리센느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어쿠스틱 편곡 무대를 선보이며, 평소 무대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공연장은 잠들기 전 편안하게 음악을 듣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된다. 참가자에게는 '별방 수면회' 콘셉트에 맞춘 수면키트(잠옷, 안대 등)와 함께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KB착한푸드트럭'이 준비한 간식과 음료도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별이 부르는 방에'는 진로,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고민으로 잠 못이루는 청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는 콘텐츠를 넘어,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보험 계열사와 연계해 Youth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그동안 디브랜딩 채널인 '별방'의 일반인 출연자로 KB금융이 후원하는 스포츠·문화·ESG 사업을 연계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전해왔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KB마음가게 소상공인, 'KB스타상'(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수상 신진작가 등이 출연해 KB금융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KB금융은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 영상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별이 부르는 방에'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그룹, 금감원과 함께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통해 금융 인재 54명 배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누적 수료자 총 171명을 배출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금융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4월 선포식과 함께 열린 ‘혁신기술 기반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선발된 13개 팀, 총 5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4개월간의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밟았다.

참여 학생들은 금융 및 ESG 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금융소비자 보호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뉜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금융데이터 분석, AI 챗봇, 생성형 AI, LLM,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 역량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은 SK텔레콤의 AI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SKT FLY AI’ 참여 학생들과 연합 팀을 구성해 해커톤 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 솔루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13개 팀과 자사 소속 직원을 멘토로 1:1 매칭하여, 약 3개월 동안 실제 현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실무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현업 직원들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물이 공개됐으며, ‘기업의 ESG 관련 규제 대응 및 리스트 검토 플랫폼’을 주제로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한 ‘유니하나’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한 아이디어와 적극성을 인정받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7개 팀에 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상위 3개 팀에는 글로벌 금융 허브 런던의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교육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등 견학 특전이 제공될 계획이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우수 인재들이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여 향후 금융산업 전반에서 큰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청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며 진정성 있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청년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BNK금융그룹(회장

#BNK금융그룹, ‘BNK 미래비전 포럼’ 개최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3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금융 분야에서 BNK금융그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은행 이영화 이코노미스트가 '하반기 외환시장의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환율과 유가 전망, 주요 시장 변수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울경 경제연구팀 백충기 선임연구위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계열사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금융시대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장관은 부산이 보유한 항만·해운·물류·조선 산업의 경쟁력에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자본, 인재가 선순환하는 해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BNK금융그룹이 해양산업 특화 금융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금융 방파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미래비전 포럼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경제와 해양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경제의 성장이 곧 BNK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