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ESG] 쿠팡·하이트진로·에스알·롯데웰푸드·교촌치킨·풀무원·동아오츠카·hy

2026-08-13     박영주 기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13일 쿠팡·하이트진로·에스알·롯데웰푸드·교촌치킨·풀무원·동아오츠카·hy 등이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펼쳤다.

먼저 쿠팡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학업지원을 위해 광복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지원했고,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핵심 거점인 베트남과의 상생을 위해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스알은 위탁가정 아동들과 그 가족들의 행복한 여행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에 사업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교촌치킨·풀무원 등은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롯데월드에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교촌치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산시 초등학생 25명을 초청해 ‘교촌치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풀무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한 지속가능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스페셜 클래스를 선보였다.

동아오츠카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재예방지도과와 함께 안양시 및 의왕시 관내 배달종사자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기부했으며, hy는 자사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외캡을 16%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저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복회

#쿠팡
광복 81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60명에 장학금 지원

쿠팡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학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약을 맺고 장학기금 1억원을 지원해 60명의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쿠팡은 지난 12일 오후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 김진 상근부회장, 전병인 사무총장 등 광복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 부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으로, 광복회의 주요 사업과 독립유공자 예우 및 선양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광복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 광복회는 전국 시·도지부의 추천과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40명 등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광복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 밝혔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가치와 애국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 부회장은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은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로 세우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뜻 깊은 지원에 나서준 쿠팡에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베트남과 상생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추진…장학사업 7회째

하이트진로(대표 장인섭)가 해외 현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에서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학생 1인당 2000만동씩 총 4억동(한화기준 약 2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하이트진로가 추진해오고 있는 베트남 장학사업은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장에서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장학생이 베트남 법인에 현지 채용된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하이트진로가 바라는 베트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현지 대학교 관계자는 “베트남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와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가 오랜기간 이어가고 있는 공헌활동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베트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의 기회까지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향후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생산·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베트남과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베트남은 하이트진로가 최초로 소주를 수출한 국가이자 향후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 시장”이라며 “장학사업을 통해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하이트진로의 구성원이 되는 결실을 맺은 것처럼 앞으로도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첫 소주 수출국인 베트남은 2016년 동남아 최초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24년 제2의 도약을 위한 ‘진로 대중화’를 선언한 핵심 전략시장이다. 지속적인 현지시장 공략의 결과로 하이트진로의 ‘진로(JINRO)’ 수출량은 2016년 대비 현재 3배 이상 성장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
SRT, 위탁가정 가족에게 행복한 여행 선사…초록우산과 협력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정왕국)이 위탁가정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하고 행복한 여행을 선사하기로 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사업비 2000만원을 전달하고 ‘우리가족 행복여행’ 지원에 나선 것이다.

에스알은 위탁가정 가족들이 함께 SRT를 타고 전국 주요 지역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와 지역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행복여행’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2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 가정에는 SRT 왕복 승차권과 숙박비, 식사비, 체험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참여가정이 SRT 정차지역 가운데 희망하는 여행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가족의 관심과 상황에 맞춰 여행 일정을 직접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위탁가정 가족들은 ▲경주 역사·문화유산 ▲부산 해양문화 체험 ▲여수 해양‧섬문화 체험 ▲목포 근대역사문화 탐방 등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여행을 설계할 수 있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위탁가정 아동에게는 정서적 회복과 성장의 기회가 되고, 가족에게는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교통서비스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강원도 정선 해피홈 13호 아이들과 롯데월드에서 ‘해피피크닉’ 행사

롯데웰푸드는 강원도 정선군에 조성한 ‘롯데웰푸드 해피홈’ 13호점(북평지역아동센터)을 이용하는 어린이 24명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해피피크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빼빼로’ 브랜드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해피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소풍을 다녀오는 활동이다. 

이번 해피피크닉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진행됐다.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초청돼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를 체험했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도 먹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롯데웰푸드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과자선물을 전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롯데웰푸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해피홈’ 건립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해피홈으로 조성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거쳐 향후 ‘해피홈 14호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피홈 사회공헌사업은 2013년 전북 완주 지역에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건립을 이어오고 있다. 해피홈은 ▲전북 완주 ▲경북 예천 ▲강원 영월(2개소) ▲충남 홍성 ▲전남 영광(2개소)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 ▲경남 남해 ▲강원도 정선 등 1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해피홈 누적 수혜아동은 2700여명을 넘어섰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의 나눔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해피홈과 해피피크닉 활동은 의미가 크다”며 “빼빼로를 통해 받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 강조했다.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
여름방학 맞아 오산시 아동들과 ‘교촌치킨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산시 초등학생 25명을 초청해 ‘교촌치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약 20년간 교촌에프앤비의 본사가 있었던 경기도 오산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에 교촌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4월부터 올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지난 11일 열린 5회차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에게 즐거운 외식 문화체험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촌 브랜드 소개 ▲조리 로봇 시연 관람 ▲붓질 조리 실습 ▲시식 등 보고 만들고 맛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붓으로 치킨조각마다 소스를 펴 바르는 교촌 고유의 ‘붓질’ 조리법을 직접 실습하며 치킨 한마리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웠다. 이어 자신이 만든 치킨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촌은 이번 여름방학 맞이 초청에 이어 올해 12월까지 오산시 어린이집 및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업해 참여대상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여름방학 가족 클래스 진행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며 지속가능식생활을 체험하는 가족 스페셜 클래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 위치한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에서는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탁’을 주제로 한 스페셜 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번 클래스는 부모와 자녀 각 8명씩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방학기간 자녀의 식습관에 관심을 둔 부모들의 신청이 몰리면서 지난 7월16일 신청접수 시작 당일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에 맞춰 개교한 국내 첫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로, 그동안 건강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규 클래스를 운영해왔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확대해 스페셜 클래스를 열었다. 

프로그램은 아이가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으며, 식물성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를 주재료로 활용해 평소 멀리하던 식재료도 스스로 만든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는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감의 채소를 활용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커리’ ▲고기 대신 고소한 두부와 토마토소스로 풍미를 살린 ‘두부라구소스 두부채소면 스파게티’ ▲아이가 직접 손으로 동글동글 빚으며 오감과 식경험을 넓히는 ‘구슬주먹밥’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재해석한 ‘채소피자’ 등이다.

조리 실습은 다니엘 최 셰프와 지속가능식생활 교육 전문가가 함께 진행했다. 실습에 앞서 지속가능식생활의 의미와 실천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이론교육을 병행해 아이가 ‘왜 이렇게 먹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이 정의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은 식물성 지향, 동물복지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식품과 이를 소재로 한 지속가능식단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 위주의 ‘211 식사법’을 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구환경까지 함께 고려하는 식생활 방식이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아이의 식습관은 가정의 식탁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경험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배달종사자들 위해 포카리스웨트 지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재예방지도과와 함께 안양시 및 의왕시 관내 배달종사자를 위한 혹서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안양시 관내 배달종사자의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다. 
 
포카리스웨트 지원은 배달종사자 활동이 활발한 안양시와 의왕시 이동노동자 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쉼터에는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3600개가 전달됐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현장에서 국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배달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 부산지역의 기록적인 폭염피해에 대응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손잡고 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1만개와 캔 제품 15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hy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외캡 16% 경량화​…플라스틱 저감 기대돼

hy가 자사 대표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외캡을 16% 경량화 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윌 오리지널, 저지방, 당밸런스 3종이다.
 
지난 2000년 출시된 윌은 국내에서 연간 2억개 이상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다. 특허 유산균 HP7 적용 등 제품 개선활동을 통해 상품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2025년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54억개에 달한다.

이번 외캡 경량화의 핵심은 기존 품질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것이다. 새롭게 설계한 캡 구조로 소비자 음용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hy에 따르면 패키지 기획부터 실제 생산 적용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hy는 신규 외캡 적용을 통해 연간 약 52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엠프로(MPRO)’의 뚜껑을 없애고 용기를 경량화했다. 오는 9월부터는 ‘아세로라비타민샷’ 용기 무게도 11% 줄일 계획이다. 3개 브랜드의 연간 플라스틱 저감량은 160톤에 달한다.

권민정 hy 디자인팀장은 “윌 패키지 개선은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은 지키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