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림파워코리아, 서울시향 파크콘서트 4년 연속 후원
서울어린이대공원서 시민 1만여명 무료 관람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 시작으로 후원 이어가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비그림파워코리아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야외 음악회인 ‘서울시향 파크콘서트’를 4년 연속 후원했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열린 ‘2026 서울시향 파크콘서트’에는 시민 약 1만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향이 주관한 파크콘서트는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관람료 없이 시민들이 공원에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야외 음악회다.
올해 공연은 서울시향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지휘를 맡았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시작됐다.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가운데 발췌곡을 서울시향과 협연했다.
후반부에는 클래식에서 영화와 뮤지컬 음악으로 무대의 폭을 넓혔다. 영화 ‘E.T.’의 ‘플라잉 테마’와 ‘스타워즈’ 메인 타이틀이 연주됐으며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무대에 올라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오페라의 유령’의 ‘밤의 노래’,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으로는 자크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오’ 서곡이 연주됐다.
비그림파워코리아와 서울시향 파크콘서트의 인연은 2023년 시작됐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서울숲, 지난해 북서울꿈의숲에 이어 올해 서울어린이대공원까지 4년째 파크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비그림파워코리아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원에서 무료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파크콘서트의 취지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공연장을 찾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그림파워(B.Grimm Power)는 한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그림파워가 투자한 전남 영광군 364.8MW 규모 낙월해상풍력단지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