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드] KB국민카드·카드고릴라

2026-10-22     이선미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선미 기자] 22일 국내 카드업계의 경영활동을 살펴본다.

KB국민카드가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개 대학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 ‘라이팅 칠드런’을 진행했으며, 카드고릴라는 ‘간편결제 혜택 인기 신용카드’ 5종을 공개했다. 

지난

#KB국민카드, 고객과 함께 만든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 진행

KB국민카드는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9월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국제대학교를 거쳐, 지난 20일 명지전문대학까지 3개 대학에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 ‘라이팅 칠드런’을 진행했다.

‘라이팅 칠드런’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지원해 야간 학습과 안전한 생활을 돕는 활동이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도 매월 자발적으로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참여 신청이 몰리면서 참여 대학을 3곳으로 늘리고 랜턴 제작 물량도 확대했다.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랜턴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태양광 랜턴이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배움과 안전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편결제

#카드고릴라, 간편결제 혜택 인기 신용카드 5종 공개

카드고릴라가 ‘간편결제 혜택 인기 신용카드’ 5종을 공개했다. 카드 5종은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선정됐으며,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인기 순위다.

먼저 1위는 하나카드의 ‘MOVING카드 ALLDAY모드’가 차지했다. 온라인에서 하나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로 결제하면 기본 1%가 적립되는 카드다. 3일 연속 사용 시에는 다음 날부터 적립률이 2배 상향돼 최대 2%까지도 적립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쇼핑, 배달, 교통 영역에서 혜택이 제공되고, 소비 계획에 따라 ALLDAY·ONLINE·PLAY·LIFE·GLOBAL 등 혜택 구성이 각기 다른 5가지 모드를 월 1회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위는 KB국민카드의 ‘KB NEED Pay 카드’다. 5종 인기 카드 가운데 간편결제 할인율이 가장 높다. KB Pay,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중 가장 자주 쓰는 간편결제 1가지를 선택해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시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는 월 최대 2만 원까지 10%를, KB Pay는 월 최대 3만 원까지 15%를 할인해 준다. 생활 영역에서는 넷플릭스 등 디지털 콘텐츠와 멤버십, 온라인 패션몰 할인을 제공한다.

3위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플러스) 신용카드’다. 해외 결제, 항공, 면세점 등 혜택을 갖춘 대표적인 트래블카드이면서, 간편결제 이용 시에는 한도 제한 없이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하나페이는 이용 금액의 1.3%,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SSG페이(쓱페이)·페이코·쿠페이·SK페이는 1.0%까지 적립 가능하다. 전월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위는 또 다른 여행 특화 카드 ‘삼성 iD GLOBAL 카드’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해외 결제 2% 할인 등 혜택에 더해,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만 원까지 5% 할인이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결제 건에 한해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이용 금액의 1%가 한도 없이 할인된다. 인앱 결제·디지털 콘텐츠·멤버십, 온라인 쇼핑몰·편의점·카페·주유 할인 등 일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위에 오른 삼성카드 ‘삼성 iD SELECT ON 카드’로 간편결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가지 혜택 옵션 중 ‘온라인 간편결제 할인’을 선택해야 한다. 전월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9개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1% 할인이 적용된다.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쿠페이·SSG페이·엘페이(L.PAY)·토스페이를 이용한 국내 온라인 가맹점 결제 건이 대상이다. 이 외에도 배달앱, 카페, 택시·카셰어링, 인앱·디지털 콘텐츠, 해외 결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은행은 9월 2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서 올 상반기 실물카드 미제시 방식 이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실물카드 이용 규모는 2.5%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실물카드 미제시 방식 가운데 52.6%는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이용 건이었다. 

카드 간편지급서비스는 모바일기기 등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 두고 지문 인식 등 간편 인증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카드사 간편지급 비중은 28.0%로 집계된 반면,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간편지급 비중은 72.0%를 차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핀테크 간편지급서비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자사 간편지급서비스에 더 높은 할인·적립률을 적용한 카드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이라며 “소비자에게는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