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국민체육진흥공단, 이동 약자 국내여행 지원에 3천 만원 기부

2026-11-05     조용식 기자
[한국관광공사]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자전거 여행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3000만원으로 장애인 가정 등 이동 약자의 국내여행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국내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두 기관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공사가 추진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캠페인 '오늘은 자크닉(자전거+피크닉)'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캠페인 참가자들의 누적 자전거 주행거리 1㎞당 1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3000만원을 조성했다.

공사는 기부금을 활용해 춘천 킹카누, 김유정 레일바이크 등 열린관광지를 연계한 국내여행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참가자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환경을 개선한 곳이다.

김경주 한국관광공사 ESG경영실장은 "관광과 체육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민의 자전거 여행 참여를 이동 약자의 여행 기회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