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제약리뷰] 한미약품·일동제약·유유제약·대웅제약·셀트리온·메디톡스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5일 한미약품·일동제약·유유제약·대웅제약·셀트리온·메디톡스 등 제약 바이오 업계의 소식.
한미사이언스는 영양식 브랜드 ‘케어미’ 제품군 확대로 약국채널 공략을 강화하고,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일동헬스케어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린이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유헬스케어는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200억 규모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했으며, 대웅제약 계열 시지메드텍은 인체조직 연구·생산거점 ‘리젠 허브(REGEN Hub)’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인체조직 현장 실사를 보완사항 없이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이볼마’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고, 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과 오창 1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펼쳤다.
#한미사이언스,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미’ 앞세워 약국 공략 나서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올인원 영양식 브랜드 ‘케어미(Care me)’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약국 채널 공략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8월 약국 채널에 선보인 ‘케어미 균형영양식’에 이어 이달 ‘케어미 식이섬유 영양식’과 ‘케어미 고단백 영양식’의 약국 유통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사 만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중장년층과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케어푸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 약국에 입점한 ‘케어미 균형영양식’은 현재 전국 약 440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케어미 식이섬유 영양식과 케어미 고단백 영양식 출시로 제품군이 3종으로 확대됐다.
‘케어미 식이섬유 영양식’은 식이섬유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장 건강 관리와 영양 보충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케어미 고단백 영양식’은 일상에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소비자의 영양관리를 고려해 설계됐다.
케어미 브랜드 관계자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 뿐만 아니라 장 건강, 단백질 보충 등 개인의 건강 관리 목적에 맞는 영양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한미의 축적된 제조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온 가족을 위한 케어미 영양식 제품군과 약국 등 전문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동헬스케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사고 예방 MOU 체결
일동제약그룹의 계열사 일동헬스케어(대표 한정수·박하영)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어린이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일동헬스케어는 회사 사업분야와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일상 속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힘을 모은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일동헬스케어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 안전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를 활용해 전기 안전과 관련한 공익 캠페인과 후원 활동도 전개한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그룹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유익 균주 등을 바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했다.
일동헬스케어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비오비타 제품 패키지에 전기 안전 수칙과 대응 요령 등을 삽입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활동과 함께 양측 캐릭터를 살린 콘센트 안전 마개 등 공동굿즈를 제작할 방침이다.
일동헬스케어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운영하는 ‘유니버셜안전예술단’의 공연에 비오비타 제품도 후원한다. 유니버셜안전예술단은 공공기관 최초의 발달장애인 극단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교육에 관한 뮤지컬을 지속 선보여왔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아이들이 튼튼하게 자라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상 속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함께 살피고자 한다”며 “비오비타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라 강조했다.
#유유헬스케어, 창립 20주년 맞아 제2공장 준공식 진행
2006년 창립한 유유헬스케어가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200억 규모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OEM 및 ODM 전문기업으로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생산 품목 다변화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유헬스케어 제2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가리 일원에 조성된 우천일반산업단지 1만7922㎡의 부지에 총 7056㎡ 면적으로 건설됐다. 연질캡슐·액상·젤리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구축했으며 1공장과 함께 도합 연 700억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케됐다.
또한 비건 및 할랄 인증을 준비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인 ‘FSSC 22000’을 획득한 제1공장과 다양한 제형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준공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강조했다.
#대웅제약 계열 시지메드텍 ‘리젠 허브’…美 FDA 인체조직 현장실사 마무리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경기 성남시 인체조직 연구·생산거점 ‘리젠 허브(REGEN Hu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체조직 현장 실사를 보완사항 없이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지난 9월 완료됐으며, 시지메드텍은 10월28일 FDA로부터 실사 결과에 대한 공식 문서를 전달받았다. FDA 공식 실사보고서(EIR)에 따르면 실사결과는 ‘No Observations(지적사항 없음)’로 통보받았으며 현장에서도 별도의 보완 필요사항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는 후문이다.
FDA는 이번 실사에서 인체세포·조직 및 세포·조직 기반 제품(HCT/P) 관련 규정에 따라 뼈와 피부 등 인체조직의 원재료 관리와 가공·보관·분배 절차,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리젠 허브는 시지메드텍이 인체조직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위해 구축한 핵심 생산거점으로, 지난 7월 조직은행 변경허가를 획득해 인체조직 가공·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FDA 실사 결과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는 “이번 FDA 실사를 보완사항 없이 마무리한 것은 리젠 허브가 구축해 온 인체조직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브라질서 후속 바이오시밀러 3종 출시…제품군 확대
셀트리온은 최근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이볼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남미 핵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달 코이볼마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45mg, 90mg, 바이알 제형 130mg, 스토보클로의 60mg PFS 제형, 오센벨트의 120mg 바이알 제형을 현지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용량 및 제형 라인업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기존 제품으로 구축한 영업 기반과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브라질에서 판매하는 셀트리온 제품군은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코이볼마 출시로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기존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오말리주맙에 우스테키누맙 제제까지 갖추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후속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 모두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고객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조기 시장 안착 및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후속 제품 출시도 차질 없이 이어가 제품 포트폴리오와 치료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메디톡스, 임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 진행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0월27일과 11월3일 메디톡스 오송 3공장과 오창 1공장 인근에서 환경 캠페인 ‘쓰담쓰담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쓰담쓰담 플로깅 DAY는 메디톡스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산관리팀, DP팀, QC팀 등 33개 부서가 참여했다. 오창 1공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금만희)과 ‘오창산단 클린데이’를 함께 진행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장 주변 산책로와 장작골공원, 각리근린공원, 오창 산업단지 주변 일대를 걸으며 거리 곳곳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플로깅백을 사용해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도 실천했다는 설명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플로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도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ESG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친환경 설비 투자와 재활용 포장재 전환 등으로 사업장 내 친환경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240% 확대하고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각각 59%, 40% 감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