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 계열사에 16만주 매각...111억원 규모

2017-05-17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일부를 계열사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임성기 회장은 지난 11일 장외매도를 통해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에 16만주를 매각했다.

임 회장은 한미메디케어에 1주당 6만 9700원에 매각해 총 매각대금은 111억 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의 한미사이언스의 보유 지분은 34.58%에서 34.32%로 0.26%p 감소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임 회장의 지분 매각에 대해 “특별한 의미는 없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