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의 가상화폐 거래소 ‘클라우드퓨전’...자본 확충 순항중
퓨전데이타의 가상화폐 거래소 ‘클라우드퓨전’...자본 확충 순항중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8.02.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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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대표/출처=퓨전데이타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퓨전데이타가 지난 9일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클라우드퓨전’이 자본 확충에 ‘일보일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퓨전데이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클라우드퓨전에 30억원 출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유상증자로 퓨전데이타를 비롯해 투자자들이 총 108억원을 출자했으며, 이로써  자회사 클라우드퓨전은 안정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을 위한 충분한 재원이 마련됐다.

클라우드퓨전은 올해 1월 퓨전데이타가 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위해 설립됐으며, 이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프라이빗 전자지갑, P2P 서비스 등을 주요 서비스 모델로 성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퓨전은 이러한 자본확충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투자자 보호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께 하기를 원하는 또다른 전략적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며, 이들의 참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클라우드퓨전의 가상화폐 거래소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설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보안이 강화된 거래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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