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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신약 전문기업 에이비온, IPO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항암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이비온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이 회사는 현재 코스닥에 상장중인 케이피엠테크의 자회사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는 자회사 에이비온이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피엠테크는 에이비온 지분 46.2%를 보유하고 있다. 임상 자금 마련을 위해 에이비온이 지난 10일 실시한 3자배정 유상증자에 70억원 규모로 참여해 지분율을 높였다.

에이비온은 표적 항암제 신약 ABN401을 개발 중인 신약개발회사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 규모를 약 1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ABN401 판매 승인 시 연간 매출 1조2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에이비온은 엔에이치스팩8호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한 직상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이비온은 지난 2016년 코스닥상장 추진 당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이미 통과해 이 같은 설명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당시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각각 A와 BBB를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전임상이 완료된 이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진도 미흡을 이유로 합병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지난번과는 상황이 달려졌다”며 “주요 파이프라인 ABN401은 현재 전임상 완료 단계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finreview4120@financial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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