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韓·中 화해 모드에 호실적 기대
매일유업, 韓·中 화해 모드에 호실적 기대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4.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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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과 중국의 화매 분위기 속에 매일유업에 대해 중국 분유 수출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삼성증권 조상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연초 이후 매일유업 주가는 20% 상승했고, 4월 한 달 동안 주가 상승률은 28%에 달했다”며 “주요 원인은 사드 이슈 해소와 중국 정부의 규제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중국 분유 수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은 올해 1월부터 '영유아 조제분유 배합등록 관리규정'을 시행 중”이라며 “이는 국내외 분유 제조업체들이 분유의 성분을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 등록한 후 증명서를 취득해야 중국 내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장 한 곳당 등록할 수 있는 브랜드 수를 3개, SKU를 9개로 제한하는 규정 때문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고 조정을 거치면서 분유 수출 금액이 크게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1·2월 중국 분유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70%, 60% 감소했으나, 3월에는 전년 대비 140% 증가했고, 4월에도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공유와 커피음료의 경우 주요 판매 채널인 편의점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강화하여 매출 성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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