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아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인기작 Smile TV Plus 채널서 방영
[파이낸셜리뷰=이창원 기자]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미디어)가 OTT·VOD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공개한다.
26일 TRA미디어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공동 주최한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SK 브로드밴드 Btv와 딜라이브에서 OTT·VOD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국내에 공개된 적 없는 프랑스 드라마 17편을 국내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TRA미디어는 지난 4일부터 자사의 Smile TV Plus, TVasia Plus, Weetv 채널에서 단독 TV 방영해 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OTT·VOD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영화·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인 ‘OCEAN(오션)’과 딜라이브의 월정액 ‘딜라이트’, OTT박스 ‘OT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TRA미디어는 추석 연휴를 맞아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대표작 4편을 전날부터 매일 밤 12시에 Smile TV Plus 채널에 선보이고 있다.
전날 방영된 첫 번째 작품은 프랑스의 마릴린 먼로이자 60년대를 풍미한 섹스 심볼 ‘브리짓 바르도’의 일대기를 담은 ‘바르도(Bardot)’다.
오는 28일 방영될 예정인 두 번째 작품은 프랑스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인 ‘브라이트 마인드(Bright minds) 시즌1’이고, 영화 ’레옹’의 주연 배우 ‘장 르노’가 출연해 부녀 간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차마 못 다한 이야기들(All those things we never said)’은 다음달 2일 방영된다.
특히 ‘차마 못다 한 이야기들‘은 전 세계적으로 50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작가 ‘마르크 레비’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번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기념해 지난 22일 새 단장을 한 원작 소설이 재출간되기도 했다.
아울러 다음달 5일에는 평범한 경찰서 청소부가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코미디 수사극 ‘HPI'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