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리뷰] 코레일유통‧동아제약‧동아쏘시오‧삼양그룹‧한세예스24·KT&G
[오늘의 유통 리뷰] 코레일유통‧동아제약‧동아쏘시오‧삼양그룹‧한세예스24·KT&G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3.11.0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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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6일 코레일유통‧동아제약‧동아쏘시오그룹‧한세예스24‧KT&G는 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전개했다. 

코레일유통은 ‘소방의 날’을 맞아 철도역사 내 직영 커피점을 찾는 소방관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이 2023 ESG 캠페인 대상 공익연계마케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은 회기역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양그룹은 과학·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KT&G와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사진=코레일유통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소방의 날’ 맞아 아메리카노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사 내 직영 커피점에서 11월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공무원에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1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이며, 소방공무원은 기간 중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한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방공무원 인증을 위해서는 소방공무원증을 제시하거나 소방제복을 착용하고 매장에 방문해야 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직영 커피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 14개 매장은 용산역‧영등포역‧부산역‧동대구역 등 전국 주요역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공익연계마케팅 부문 ‘은상’

동아제약의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이 지난 2일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가 주관하는 2023 ESG 캠페인 대상 공익연계마케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3 ESG 캠페인 대상은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가 주관하며 학계 최초로 소비자들의 투표로 5개 부문 ▲기업 및 공공기관 광고‧PR ▲소비자 참여형 ESG 캠페인 ▲사회문제 인식 제고‧개선 캠페인 ▲공익연계마케팅 ▲지속가능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ESG 활동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공익연계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한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보호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은 2021년부터 서울대공원과의 MOU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동아오츠카) 임직원 20가족 80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 활동을 진행했다. 

가그린은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취지를 더하기 위해 그래픽 회사 성실화랑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협업해 국내 멸종위기 동물 그림을 어린이 가그린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 SAVE2SAVE 캠페인의 취지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 말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사진=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
회기역 일대서 희망 메시지 담은 ‘벽화 그리기 봉사’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참메드의 선후배 직원으로 이루어진 ‘28기 동아멘토링’ 멘토‧멘티 90여명이 참여했다.

회기역 2번 출구 일대 구간에 ‘작은 묘목으로 시작한 비전트리가 커다란 나무가 되는 모습’과 ‘더 많은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등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벽화를 그려 회색빛 옹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시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힘을 합쳐 어두웠던 옹벽을 밝은 분위기로 바꾸니 뿌듯하고 기쁘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그린 벽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양사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
미래인재 육성 위해 초등학생 대상 ‘과학캠프’ 개최

삼양그룹은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지난 4~5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대전지역 초등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미래 과학캠프는 삼양그룹과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이 초등학생에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은 초등학생의 창의력을 키우고, 이들이 과학과 공학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친환경 미래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유명 과학도의 진로 특강, 생활 속 과학실험, 과학 마술쇼, 키네틱 아트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 유튜브 채널 ‘긱블’의 김민백 부대표가 ‘긱블의 쓸모없는 도전’이라는 특강을 통해 각종 실험과 도전으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풍력발전기 미래도시 만들기, 친환경 전기자동차 만들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반도체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이 진행됐다.

과학 마술쇼는 ‘풍선아 커져라’, ‘화학 용액 반응 실험’, ‘공기 대포’, ‘영하 160℃ 체험’, ‘화산 대폭발’ 등 다양한 화학 반응을 활용한 현상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호기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페트병 등 소재를 활용해 팀별로 과학 예술품을 만들어 발표·전시하는 키네틱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이번 미래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기초 과학원리와 미래 친환경 과학기술을 접하게 함으로써 과학과 공학에 흥미와 재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과학계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진=한세예스24문화재단

#한세예스24
한국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유럽‧아시아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장학생을 위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러시아 1명, 베트남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중국 1명 등 5명의 신규 장학생이 선발됐다. 새로 선발된 장학생 5명과 기존 장학생 5명 등 10명에 대해 각각 2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규 외국인 장학생 5명을 비롯해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외국 국적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외국인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평가해 최종 선정돼 재정적 지원은 물론, 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지금까지 29개국에서 약 120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장학제도 혜택을 받았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본 재단의 장학금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금전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순수한 생활‧학비 보조금으로 쓰여진다”며 “타국에서 먼 우리나라 땅으로 와서 성실하게 배움을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 향후에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사진=KT&G
/사진=KT&G

#KT&G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동참

KT&G(사장 백복인)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KT&G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동참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의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10월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해왔다.

‘납품대금 연동제’ 외에도 KT&G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은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며 명절 전 조기집행한다. 

또한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인 잎담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잎담배 건조기의 유류 소비 절감 기기인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보급을 지원하고, 경작인 복지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 등 36억6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KT&G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의 보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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