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리뷰] 아모레‧남양‧다이소‧대상‧동아오츠카‧SPC
[오늘의 유통 리뷰] 아모레‧남양‧다이소‧대상‧동아오츠카‧SPC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1.2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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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명절 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아성다이소, 대상, SPC그룹 등에서는 설 명절을 겨냥한 상품들을 줄지어 선보였고 남양은 백미당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과 관련, 한국스코프쓰리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 에디션’ 3종 세트 선보여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새롭게 리뉴얼한 ‘티 에디션’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3종 세트는 ▲헤리티지 ▲시그니처 ▲아일랜드 등으로 구성됐다. 베스트셀러 상품들과 폭넓은 가격대의 구성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 좋고 취향에 따라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티 에디션 헤리티지’는 오설록의 명차 라인 티 2종과 대표 티 ‘세작’, 다채로운 블렌디드 티 9종을 담았다. 전통방식 그대로 덖어 감칠맛을 더한 녹차인 ‘우전’과 풍부한 향기와 진한 수색이 특징인 반발효 차 ‘홍우전’을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무게감 있는 블랙 컬러에 제주 차밭에 드리운 안개를 표현한 패키지로 최상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담아 고품격 선물 세트로 제격이다.

‘티 에디션 시그니처’는 순수차 ‘세작’과 ‘루이보스 퓨어’, ‘달빛걷기’, ‘레드파파야 블랙티’ 등 오설록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 블렌디드 티 6종으로 구성했다. 

제주의 숲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견고하고 티 파우치를 꺼내기 좋은 구조로 제작해 더욱 가치 있는 티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나를 위한 선물’로 좋고, 고마운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티 에디션 아일랜드’는 제주의 신비로운 비경을 모티브로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삼다연 제주 영귤’ 등 오설록 시그니처 블렌디드 티 6종을 사용이 편리한 서랍형 케이스에 담았다. 

제주 자연을 연상시키는 여유로운 티 타임을 선사하는 티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홈카페 용이나 부담 없는 선물로 좋다.

신제품 ‘티 에디션’ 3종은 오설록 몰을 시작으로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등 오설록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백미당 ‘제4회 디자인 공모전’ 개최

유기농 디저트 브랜드 백미당은 ‘제4회 백미당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백미당을 사랑하는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디자이너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미당은 한달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무료 제품 교환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2월23일 진행되며, 시상식은 같은달 28일 서울시 강남구 1964빌딩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공모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 설명회를 개최, 본점인 ‘백미당 공방’을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시식하는 등 백미당만의 철학을 몸소 체험하는 산책 행사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백미당 관계자는 “매년 많은 고객들의 참여 속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을 선정한다”며 “올해도 우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규 패키지를 선보일 방침”이라 말했다.

/사진=아성다이소
/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200여종 담은 ‘설 명절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설 명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성묘를 가는 등 설날에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했고, 주방용품, 제사 및 성묘용품, 액세서리 등 200여종을 선보인다.

주방용품은 명절 음식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핸들 채소 다지기’는 통 안에 야채나 채소를 넣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내부의 날이 회전하며 내용물을 다져주는 상품으로 칼로 일일이 다지는 것보다 빠르게 재료를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스텐 바트 세트’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물망과 트레이가 세트로 구성된 상품으로, 전이나 튀김류를 건져낸 후 기름기를 뺄 때, 씻은 야채의 물기를 뺄 때, 시즈닝 할 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만들어진 음식을 보관하기 좋은 ‘대나무 망사 덮개 채반’도 구매할 만하다. 대나무 소재로 짜여 통풍이 잘 되며, 망사로 된 덮개가 있어 막 만들어진 구이나 꼬치의 열기를 식히면서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제사 및 성묘용품으로는 예식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다. 

‘지방 쓰기 세트’는 제사나 차례에서 종이에 써서 모시는 신위(죽은 사람을 모셔두는 자리)를 의미하는 ‘지방’을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고정틀, 견본, 한지, 붓펜까지 한 세트로 구성한 상품이다. 제사에 쓰이는 ‘일심향’과 막대형 ‘양초’도 판매하고 있어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성묘를 갈 때 유용한 ‘휴대용 제기 세트’도 준비했다. 접으면 가방이 되고 펼치면 작은 제사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사용 그릇, 술잔, 술잔받침, 젓가락까지 모두 하나의 상품에 담았다. 이 외에 산소나 납골당에 놓아둘 수 있는 국화‧백합‧잎사귀 등의 조화도 판매하고 있다. 

액세서리는 한복과 매칭하기 좋은 머리띠와 머리핀을 마련했다. ‘가체 머리띠’는 가체(머리를 꾸미기 위해 얹거나 덧붙인 별도의 머리)를 본뜬 디자인에 꽃과 나비장식을 추가해 한복 차림에 화려함을 더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땋은 머리에 꽂아만 주면 선홍색의 댕기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댕기 머리핀’, 호박을 본뜬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알록달록 비즈장식을 더한 ‘호박 배씨 머리띠’ 등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바둑장기판, 왕제기’ 등 놀이용품과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용돈봉투, 편지봉투’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이소의 ‘설 명절용품’과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대상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 ‘육즙가득 촉촉한 한입떡갈비’ 출시

대상 청정원이 다가오는 설 제수 음식은 물론, 반찬으로도 즐기기 좋은 ‘육즙가득 촉촉한 한입떡갈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간편식 반찬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상은 일찌감치 맛은 물론, 식감과 조리 편의성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간편식 반찬 제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완자‧구이 등 대표 인기반찬인 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제품 역시 고기를 활용한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떡갈비를 맛집 수준의 퀄리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반찬이다. 떡갈비는 명절 제수음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만큼 설을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육즙가득 촉촉한 한입떡갈비’는 수제 떡갈비 전문점 방식 그대로 직화에 굽고, 양념을 고기 겉면에 코팅하듯이 입혀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다. 

갈빗살을 굵게 다져 대파와 양파, 마늘과 함께 치대듯 반죽해 식감을 살렸고, 고온에서 직화로 구워 자연스럽고 은은한 불맛을 입혔다. 청정원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 특제 양념장은 간장에 배‧사과‧양파‧대파 등 과일과 채소를 듬뿍 넣어 부드러운 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프라이팬 대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육즙 가득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 전문점 수준의 맛있는 떡갈비를 즐길 수 있다. 17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손이 많이 가는 떡갈비 메뉴를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한식 반찬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사진=동아오츠카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E-자원 순환체계로 온실가스 감축, 인증 수여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에 대해 한국스코프쓰리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E-순환체계는 제품 생산‧소비 이후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재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자원 순환형 경제 시스템을 전자제품 회수, 재활용 체계에 적용한 것으로 E-순환거버넌스 기본운영체계다.

감축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며, 총 1226,342kg CO2(1266톤)을 감축했는데 이는 소나무(중부지방 30년생 기준) 18만8600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다.

동아오츠카 장비운영팀 임승한 팀장은 “동아오츠카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기후변화‧대기오염 등 대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및 온실가스, 폐기물 등 주요 환경이슈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품경량화, 친환경 차량도입 등 기업경영 활동에서 환경측면을 고려해 향후에도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PC
/사진=SPC

#SPC 
파리바게뜨, 힘찬 청룡의 기운 담은 ‘설 선물세트’ 선보여

파리바게뜨에서는 설을 맞아 ‘2024 힘찬 청룡의 기운받고, 힘내세용!’이라는 테마로, 고풍스러운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푸른 용을 상징하는 화려한 디자인의 패키지에 고풍스러운 맛과 풍미의 프렌치 디저트를 정성스레 담아낸 제품들로 구성됐다. 엄선한 버터와 신선한 계란을 활용하고 섬세한 온도와 시간 체크를 통해 프렌치 정통 구움과자 본연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파리 생제르맹’의 활기찬 행운과 승리의 기운을 가득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인기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들어있다.

▲프랑스산 바닐라빈페이스트로 맛과 향이 풍부한 ‘바닐라 마들렌’ ▲스리랑카산 홍차 풍미의 얼그레이 마들렌으로 구성된 ‘마들렌 드 파리’ ▲풍요·재운 의미를 담은 금괴 모양의 닮은 프랑스 전통 구움과자 ‘피낭시에’ ▲레몬 말차와 오렌지 얼그레이의 상큼 쌉싸름한 풍미를 더한 ‘피낭시에 드 파리’ 등 다양한 프랑스 정통 구움 과자류를 담은 ‘카페 드 파리’가 눈길을 끈다.
 
전통 다과와 프렌치 구움과자까지 실속적으로 구성한 ‘청룡의 해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동쪽을 수호하는 신통한 능력을 가진 청룡이 전하는 행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푸른 용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팥과 밤 두 가지 맛 만주와 우리 쌀로 만든 바삭한 모나카, 세 가지 맛 양갱으로 알차게 구성된 ‘새해에도 감사세트’ ▲촉촉한 슬라이스 파운드와 바삭한 립파이, 오렌지얼그레이 피낭시에를 담은 ‘새해에도 행운세트’ ▲풍미 좋은 바닐라 마들렌과 아몬드&초코 피낭시에 등 구움 과자류로 깔끔하게 구성된 ‘프렌치 구움과자 컬렉션’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갑진년 설을 맞아, 푸른 용의 힘찬 기운과 행운을 담은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실속적인 구성의 디저트와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이는 이번 설 선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킨라빈스, 오리온과 협업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는 오리온의 대표 통밀 비스킷 ‘다이제’와 협업해 신제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조합해 SNS에서 화제가 된 ‘꿀조합’에서 착안해 오리온과 함께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신제품은 바삭하고 달콤한 오리온 다이제 초코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배스킨라빈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디저트다.

특히 ‘다이제 초코 아이스 샌드’는 SNS에서 유행하던 레시피를 실제 상품으로 선보여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시 후 열흘 만에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 아이스 모찌 5종의 평균 판매량보다 높은 성적을 보이며 호불호 없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맛을 극대화하는 SNS 인기 레시피를 통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레시피 개발을 지속 연구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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