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 럭셔리해지는 ‘골든쌔들’…장세준 대표의 청사진
[인터뷰] 더 럭셔리해지는 ‘골든쌔들’…장세준 대표의 청사진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02.07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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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앤풀빌라 기존 10동에 50동 추가, 최고급으로 구축 예정”
승마클럽 보유해 차별성…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접근성도 강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기존에 있던 골든쌔들 리조트앤풀빌라를 더 키워서 최고급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재 유명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협업 중이고, 기존 풀빌라 10개동에 50개를 추가해 총 60개의 동을 갖출 예정입니다.   
 
공사비만 35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최고급으로 구축해서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장세준 대표. /사진=박영주 기자
골든쌔들 승마클럽 장세준 대표. /사진=박영주 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전 대보건설 부사장이었던 장세준 대표를 만났다. 현재 그는 골든쌔들 승마클럽 대표로서 용문휴게소와 골든쌔들 리조트앤풀빌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 대표는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정비‧도급‧개발 등 주택영업을 총괄하는 주택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4월부터는 타워피엠씨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후 2021년 대보건설이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주택사업본부장으로서 직함을 맡게 됐다.

이후 장 대표는 양평 용문산 관광지 인근에 용문휴게소, 골든쌔들 리조트&풀빌라, 승마클럽을 구축하고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장 대표가 골든쌔들 리조트&풀빌라를 더욱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소식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골든쌔들 승마클럽 전경.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국제규격의 실내마장과 전망 좋은 야외 대마장, 수준 높은 교관들 및 전문관리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말만 20여필에 달한다. 

특히 경기도에서 인증 받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서 미래 말 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소년 전문인재 양성과 승마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승마대회를 이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관광경제 활성화 및 승마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장 대표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마사회가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골든쌔들 승마클럽도 마사회 지원을 받는 공인기관 중 하나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승마 어린이 회원들도 굉장히 많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승마대회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든쌔들 승마클럽 인근의 글램핑장.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골든쌔들 승마클럽 인근의 글램핑장.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사진=골든쌔들 승마클럽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10개동 독채 풀빌라로, 동 앞에는 온수로 채워진 개별풀장이 마련돼있어 봄과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장을 즐길 수 있고 가을과 겨울에는 야외 온수풀 스파 시설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 좋다. 3개층은 1층은 주방‧거실, 2층은 침실, 3층은 옥상 테라스로 구성돼있다. 

장 대표는 현재 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에 대한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승마장과 글램핑장이 고지대에 위치해있고, 풀빌라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다 합치면 1만평 정도 된다. 풀빌라 호텔을 기존의 10개동에 50개를 추가해 총 60개의 동을 갖출 예정”이라 설명했다.

/사진=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
/사진=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
/사진=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
/사진=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
/사진=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
/사진=골든쌔들 풀빌라&리조트

장 대표는 바다와 강 등이 인접한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접근성’이 강점이라며 서울에서 1시간 안에 올 수 있는 거리인데다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에서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호캉스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승마클럽을 보유한 풀빌라라는 점에서 다른 곳과는 차별성이 있다”며 “풀빌라를 찾은 이들이 용문사 등 인근 볼거리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들과 교류하고 승마체험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확장 이후 청사진과 관련해 장 대표는 “관리운영이나 마케팅은 유명 호텔 브랜드에서 맡을 것”이라며 “회원제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방문한 분들에게는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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