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새해 신선식품 판매 본격화
티몬, 새해 신선식품 판매 본격화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6.12.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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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티몬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티몬이 내년 초 신선식품 직매입 판매 서비스 개시를 위해 농산물 도매법인 서울청과와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청과는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우수 생산자들과 긴밀히 연계하고 있으며 품종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37만통의 청과를 유통해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농산물 도매법인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서울청과와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유통단계를 축소하는 방식을 통해 도매가격으로 과일과 채소를 직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한 신선식품은 티몬의 생필품 전문몰인 슈퍼마트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은 티몬 슈퍼마트에서 도매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티몬은 내년 1월 초 딸기와 감귤 등 계절과일 50여 종과 양파, 감자 등 채소류 70여 종 등 120종의 농산물을 시작으로 판매 상품과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신선식품 서비스 론칭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울청과와 손을 잡았다"며 "국내 최고의 선도를 자랑하는 과일과 채소를 티몬 고객들이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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