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넘어 세계로…볼가스 모터스포츠가 이룬 ‘쾌거’
슈퍼레이스 넘어 세계로…볼가스 모터스포츠가 이룬 ‘쾌거’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4.12.23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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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도전한 첫 해, GT월드 챌린지 아시아서 K-레이싱 저력 입증
김재현‧한민관 선수 소속된 볼가스 모터스포츠, 실버-암 클래스 3위 기록
/사진=볼가스 모터스포츠
SRO 모터스포츠 그룹 어워즈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볼가스 모터스포츠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전세계 GT 레이싱 스타들이 지난 17일 파리에서 열린 SRO 모터스포츠 그룹 어워즈에 모여 2024년도 레이스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국내팀인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세계 무대에 도전한 첫 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슈퍼레이스에서도 실력발휘를 했던 볼가스 모터스포츠 팀이 해외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K-레이싱의 저력을 입증해냈다는 후문이다.

SRO 모터스포츠 그룹 어워즈에는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참가한 파나텍 GT 아시아를 비롯해 파나텍 GT 유럽, 파나텍 GT 아메리카, 파나텍 GT 호주와 내구레이스 시리즈 파나텍 IGTC 수상자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볼가스 모터스포츠는 GT월드 챌린지 아시아에서 드라이버 종합 3위를 기록해 시리즈 참가 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GT3 고성능 양산차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주인 이 대회는 포르쉐 911 GT3R, 벤츠 AMG GT3, 아우디 R8 LMS 등의 세계적 카메이커의 차량으로 레이싱에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경량화 된 차체로 연간 12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 경기당 2명의 드라이버가 교체해 주행하는 GT3 경기로 FIA 인증의 실버 등급 드라이버 1명과 브론즈 등급 드라이버 1명이 참가한다. 따라서 드라이버 종합 1‧2위는 두 명의 선수가 공동 수상하게 되는데,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 선수는 개막식에서 다른 팀 레이싱카의 실책으로 발목 부상을 입어 3‧4라운드를 결장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종합 6위에 그쳤다. 

지난 8월 파나텍GT월드 챌린지 아시아투어 5라운드에서 우승한 김재현 선수와 한민관 선수가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 /사진=볼가스모터스포츠
지난 8월 파나텍GT월드 챌린지 아시아투어 5라운드에서 우승한 김재현 선수와 한민관 선수가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 /사진=볼가스 모터스포츠

볼가스모터스포츠 팀은 2024년 첫 도전장을 내민 레이스에서 포르쉐 911 GT3R 레이싱카로 유럽의 쟁쟁한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2번의 라운드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포디엄 등극에 성공하며 드라이버 종합 3위‧6위로 시리즈 첫 출전을 유의미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볼가스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인정받았던 저력을 세계 무대에서 펼치는 도전의 한 해였다”며 “레이스를 향한 집념으로 감독과 드라이버간의 치밀한 전략과 메카닉들의 열정이 원팀의 시너지로 매 경기 성장을 거듭하며 포디엄 정상에 오르는 결과로 증명해냈다. 팀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모터스포츠계의 거물들이 참석한 SRO 모터스포츠 그룹 어워즈에서는 메르세데스 AMG가 6년 연속으로 글로벌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포르쉐가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 제조사 영예를 수상했다. 첫번째 GT4 제조사 타이틀은 BMW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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