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집]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 ‘스테이케이션족’ 증가
[폭염특집]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 ‘스테이케이션족’ 증가
  • 전예빈 기자
  • 승인 2016.08.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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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마운티아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은 북적이는 휴가지로 떠나는 대신 집이나 근교 등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족(stay+vacation)’, ‘시티 바캉스족’이 증가하고 있다.

폭염으로 밤에 잠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한강공원 야시장 축제부터,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서울 근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 등 경비가 부담스러운 해외여행이나 거리가 먼 바다,

계곡 같은 전통적인 휴가지보다 근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용성과 편의성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에 걸맞은 간편한 캠핑용품과 먹거리, IT 기기 등 관련 제품 또한 덩달아 인기다.

최근 캠핑 트렌드 역시 가볍게 즐기는 이른 바 ‘캠프닉(camping+picnic)’이 유행하면서 무거운 장비를 챙겨 떠나는 대신 간단한 캠핑 퍼니처 용품 1∼2개만으로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볍고 간편한 설치로 실용성 갖춘 캠핑용품

시티 바캉스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간편하고 실용적인 제품이다. 도심에서 가볍게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컴팩트한 미니멀 캠핑용품은 어느 곳이든 편안한 캠핑장으로 만들어준다.

마운티아 ‘윈디캐노피’는 가볍고 설치하기 쉬워 텐트 설치에 부담을 느끼는 캠핑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텐트 앞쪽의 그늘막을 2가지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그늘 확보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화재 발생 시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번지는 것을 지연해주는 방염처리 원단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쿠스코팝업텐트’는 마운티아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설치가 쉬운 3~4인용 자동텐트다.

또 난연 처리된 원단을 사용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고, 4개의 환풍구 적용으로 결로 현상 방지에 탁월하다. 특히, 이너텐트는 그늘막 대용으로 단독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야외에서도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간편 먹거리

바캉스의 백미는 바로 먹거리이다. 야외에서 휴가지 분위기를 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지만, 음식 재료 손질부터 불 앞에서의 요리 과정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이에 도심 속 바캉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편의성과 맛을 극대화한 간편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맛과 영양까지 챙긴 제품으로 레스토랑 못지않은 요리를 야외에서 만들 수 있어 수고를 덜 수 있다.

야외에서 고급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상온 연어 스테이크로 끓는 물에 3분만 데우면 요리가 완성돼 별다른 준비물 없이 물과 코펠만 있다면 맛있는 연어스테이크를 쉽게 즐길 수 있다. 보관과 운반이 용이한 파우치와 사각 종이 패키지로 제작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IT 기기로 스마트 시티 바캉스 완성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가 없는 야외에서 아이들은 부모님을 보채며 집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이에 야외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가 휴가지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니 프로젝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도 손쉽게 연결해 고화질의 영상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오락거리를,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LG전자의 ‘미니빔TV’는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적용해 완전히 무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아울러 고밀도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1회 충전만으로 영화 한 편을 재충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풀HD 고해상도에 촛불 1400개의 밝기의 선명한 영상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집안은 물론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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