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1차 사과문 엿새 만에 2차 사과문…여론 달래기
백종원 대표, 1차 사과문 엿새 만에 2차 사과문…여론 달래기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5.03.2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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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햄 생산 중단…모든 임직원,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 다하고 있다”
점주들 위한 상생 약속도…“실질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 지원책 신속 시행”
백종원 대표 명의로 올라온 2차 사과문.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백종원 대표 명의로 올라온 2차 사과문. /사진=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끊이질 않는 논란들에 몸살을 앓는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1차 사과문에 이어 2차 사과문을 게재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엿새 만으로, 현재 제기된 각종 논란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은 물론 점주들과의 상생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백종원 대표는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일부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 모든 제품의 설명문구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시스템을 신속히 도입해 소비자 여러분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논란을 낳았던 ‘빽햄’ 제품과 관련해서는 “생산을 중단했다”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고기를 구울 때 농약 분무기를 활용해 소스를 뿌린 것에 대해서도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분들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지역시장‧구도심 개발 및 축제사업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점주들에게 발생할 피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백 대표는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계실 점주님들과는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려운 외식 환경 속에서 점주님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2차 사과문은 1차 사과문과 달리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이 담겼다. 1차 사과문에서는 큰 틀에서 질책을 받아들이고, 법적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이라는 입장만 담겼지만 2차 사과문은 내용이 보다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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