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식·러닝 등 5대 테마 구성, 4월 2일부터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접수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취향에 맞는 유명인이 길잡이를 해주는 여행이 있다면 어떨까. 단순히 이름난 명소를 훑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색채를 지닌 전문가와 함께 호흡하며 여행의 밀도를 높이는 경험은 그 자체로 특별한 유혹이다.
이번 봄,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5인 5색 취향여행’이 그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분야 유명인사 및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전국 25개 지역으로 떠나는 ‘5인 5색 취향여행’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캠페인 인지도를 높이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가지 테마로 즐기는 소도시 여행의 묘미
여행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5가지 테마별로 각 5회씩 총 25회에 걸쳐 전국 각지로 향한다. 각 테마별 회차에는 이른바 ‘취향 길잡이’들이 동행하여 참가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한다.
셰프 박은영은 제철 음식 여행을 이끌며 전통시장의 맛을 전하고, 배우 유연석은 사진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지역 명소에서 사진 촬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터 ‘모르는지’의 홀로 여행, 크리에이터 ‘한스’의 러닝 여행, 크리에이터 ‘쩜’의 필사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방문 지역은 거창, 제천, 평창, 하동, 해남 등 인구감소지역 25곳이다. 특히 이번 여행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및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여행) 사업 혜택과 연계하여 소도시가 지닌 본연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비 2만 9천 원, 4월 2일부터 신청 접수
참가비는 1인당 2만 9천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여기에는 왕복 교통비와 현지 체험 프로그램 비용, 점심과 저녁 식사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여행 일정에 따라 4월 2일부터 22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선발은 일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인당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본인 포함 최대 2인까지 동행 신청이 가능하지만, ‘홀로 여행’ 테마의 경우 기획 의도에 따라 1인 신청만 허용된다.
한국관광공사 김석 국민관광실장은 “인구감소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기실 수 있도록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테마여행을 준비했다”라며, “올봄, 결이 맞는 동행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다다르며 온기와 활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