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데이터 핵심 인재 전진 배치, 디지털 관광 전환 가속
- 일본·대만 등 3대 방한 시장 타깃 글로벌 영업망 재정비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최근 정부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하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30일 대규모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총 32명 규모로 치러진 이번 인사는 국제관광 본연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관광 데이터 산업 전환을 가속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의 보직 부여는 방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전진 배치다. 아울러 1급 승진을 통해 정근희 도쿄지사 일본지역센터장과 호수영 타이베이지사장을 임명한 것은 주요 방한 시장인 일본과 대만에서의 현지 마케팅 지배력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중국 시장 역시 이홍근 중국팀장을 2급으로 승진 배치하며 핵심 타깃 국가들에 대한 글로벌 영업망을 재정비했다.
관광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AI 및 데이터 분야의 인사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김도현 AI인프라센터장이 1급으로 승진했으며, 실장급 전보를 통해 도현지 관광AI데이터실장이 새롭게 보직을 맡았다. 팀장급에서는 전승훈 관광데이터서비스팀장과 김병수 관광AX기획팀 파트장이 현장에 배치되었다. 이는 단순한 외국인 유치 홍보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관광 수요 예측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선도하려는 공사의 중장기 비전이 담긴 조치다.
조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부서장 및 실장급 이동도 폭넓게 진행되었다. 이재훈 감사팀장, 이경진 지역균형관광팀장, 문지영 관광기업육성팀장, 김대원 경영지원팀장, 박혜미 국민관광전략팀장이 각각 2급으로 승진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실장급 전보에서는 마정민 기획조정실장과 주상건 경영지원실장이 공사 안팎의 살림과 기획을 책임지며, 홍현선 코리아MICE뷰로실장이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인 마이스 산업 총괄 임무를 부여받았다.
실무를 이끌어갈 팀장급 진용 역시 새롭게 꾸려졌다. 박경희 ESG경영팀장을 필두로 정지만 평가분석팀장, 이지은 구미대양주팀장, 문소연 의료웰니스팀장, 박진호 관광산업전략팀장, 정용안 열린관광콘텐츠팀장, 이동석 홍보팀장, 이종화 인사팀장, 윤영남 컨벤션팀장, 양난영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이근희 지역콘텐츠육성팀장, 박소영 관광컨설팅팀장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서별 현장 업무를 지휘한다. 특히 김한규 한국방문의해추진준비단 TF 팀장은 다가오는 대규모 국제 관광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핵심 실무 조직을 이끌게 된다.
경영평가 B등급 달성이라는 긍정적인 내부 분위기 속에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관광 시장의 아시아 지역 경쟁 심화 및 디지털 재편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 배치로 평가받고 있다.
▣ 보직부여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
▣ 승진
〈1급〉 ▲김도현 AI인프라센터장 ▲정근희 도쿄지사 일본지역센터장 ▲호수영 타이베이지사장
〈2급〉 ▲이재훈 감사팀장 ▲이홍근 중국팀장 ▲이경진 지역균형관광팀장 ▲문지영 관광기업육성팀장 ▲김대원 경영지원팀장 ▲박혜미 국민관광전략팀장
▣ 전보 및 보직변경
〈실장급〉 ▲마정민 기획조정실장 ▲주상건 경영지원실장 ▲홍현선 코리아MICE뷰로실장 ▲도현지 관광AI데이터실장
〈팀장급〉 ▲박경희 ESG경영팀장 ▲정지만 평가분석팀장 ▲이지은 구미대양주팀장 ▲문소연 의료웰니스팀장 ▲박진호 관광산업전략팀장 ▲김대원 경영지원팀장 ▲박혜미 국민관광전략팀장 ▲정용안 열린관광콘텐츠팀장 ▲이동석 홍보팀장 ▲문지영 관광기업육성팀장 ▲이종화 인사팀장 ▲윤영남 컨벤션팀장 ▲양난영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이근희 지역콘텐츠육성팀장 ▲전승훈 관광데이터서비스팀장 ▲박소영 관광컨설팅팀장 ▲김병수 관광AX기획팀 파트장 ▲김한규 한국방문의해추진준비단 TF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