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아시안게임 선수단 출정식 동시 개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아시안게임 선수단 출정식 동시 개최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6.09.11 10: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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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산악연맹, 지난 10일 '2026 산악인의 날' 기념식 진행
- 산악대상을 비롯해 고산등반·스포츠클라이밍 등 7개 부문 시상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5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산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진행했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한산악연맹은 1978년부터 이를 기념하며 매년 행사를 열어 산악인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대한민국 산악상은 전국 시·도연맹 및 유관 단체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고산등반, 스포츠클라이밍, 산악문화 등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산악대상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수상했다. 성 회장은 1997년 노스페이스 국내 론칭 이후 산악인과 해외 원정 등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업계 최초로 클라이밍 팀을 창단해 선수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2026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를 후원하며 산악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5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제25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단체사진.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고산등반상은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장헌무 씨, 스포츠클라이밍상은 국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낸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받았다. 이어 등산교육상은 등산교육 보급에 힘쓴 최오순 한국등산학교 강사, 산악문화상은 알피니즘 정신을 알리고 있는 한국히말라야펀드, 특별공로상은 김종헌 국제산악연맹(UIAA) 공인 국제 루트세터, 고상돈특별상은 재미산악인 김명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도 열렸다. 선수단은 훈련 영상 상영과 연맹기 수여식 등을 통해 대회 선전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산악인의 날을 통해 대한민국 산악인들이 걸어온 도전의 역사를 되새기고, 산악 발전에 헌신해온 분들의 공로를 기릴 수 있어 뜻깊다”며 “최근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며 “연맹 역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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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2026-09-11 14:38:09
자랑스러운 천하부고인 이십니다.
조 용식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