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명동 결집한 '2026 서울 건전관광 실천대회' 성료
100명 명동 결집한 '2026 서울 건전관광 실천대회' 성료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6.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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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관광특구·업계 종사자, 공정 거래와 환대 문화 정착 결의
명동 일대 거리 캠페인 전개…양적 팽창 넘어 질적 성장 도모
지난 22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거리 캠페인에서 마스코트와 마칭밴드가 행진하며 건전관광 문화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관광협회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지난 22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및 명동 일대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2026 서울 건전관광 실천대회’가 열렸다. 외래 관광객 유치라는 양적 팽창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실천대회 참가자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관광협회
명동 거리에서 현수막을 들고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과 실천을 다짐하는 100여 명의 참가자들. /사진제공=서울시관광협회

이날 행사에는 서울 시내 7개 관광특구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공정행위와 부당요금 근절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정직한 거래와 환대 문화 정착이 외래객의 체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 것이다.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을 낭독한 데 이어, 주요 유관기관 대표 8명은 포토월 서명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실천 의지를 더했다.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이 '2026 서울 건전관광 실천대회' 무대에 올라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장은 “공정한 거래와 정확한 정보 제공,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서비스는 관광객과의 작은 약속이지만 서울에 대한 인상을 결정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하동준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역시 “관광객 수의 증가를 넘어 서울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느냐가 중요하다”며 현장의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본행사 직후 참석자들은 명동예술극장에서 명동역 일대까지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며 건전한 관광문화의 의미를 알렸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7개 관광특구 및 관광업계와 협력해 관광 현장의 기본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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