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마일스톤 감소에도 선방…누적매출 1.2조원
삼성바이오에피스, 마일스톤 감소에도 선방…누적매출 1.2조원
  • 박영주 기자
  • 승인 2026.10.2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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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톤 수익 제외한 제품 판매성과 매출 4.1%, 영업이익 21% 증가
“글로벌 시장 제품 판매 확대,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익 97% 달성”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4422억원, 영업이익 1326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일스톤은 줄었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해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3%, 영업이익은 2.8%로 소폭 증가한 수준이지만,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 수익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4.1% 증가한 16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188억원으로 성장을 견인한 모습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이 1조2893억원, 영업이익은 3632억원 등으로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759억원)의 97%를 달성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기반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허 만료를 앞둔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타깃으로 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9종과 함께 차세대 신약 개발사업으로 ADC(항체-약물 접합체) 항암제 2종,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1종 등을 개발 중이다.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4419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을 공시했으며 인수회계(PPA) 개발비 상각 등 비현금성 회계 조정을 반영한 연결실적에서도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외에도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 신약 기술개발을 위한 중국 R&D 센터(삼성바이오에피스 차이나)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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