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2일 국제약품·동아쏘시오그룹·동아ST·대웅제약·제일약품·한미약품 등 제약업계의 소식.
국제약품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750kg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연구소에서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아ST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국산 41호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XCOPRI)’을 국내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열린 국제 약물전달 기술 콘퍼런스 ‘PODD 2026’에서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3종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으며, 제일약품은 중앙연구소장에 박준석 전무, 혁신신약센터장에 성기사 상무, 혁신신약팀장에 김혜정 이사를 영입하고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퓨리오사AI·엑스페릭스·베이글랩스 등 국내 AI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에피데이(eppiday)’ 챗봇 시스템의 한국형 LLM 전환 및 자체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제48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 시상식에서 심태선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에 상패·상금·메달을 전달했다.

#국제약품, 창립 67주년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에 쌀 750㎏ 기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창립 67주년을 맞아 기업·단체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국제약품은 쌀 750㎏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남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국제약품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복지관 관계자는 “국제약품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업,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제약품을 대표해 참석한 김성규 전무는 “창립 67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2016년부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성남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서울 흑석동 삼성농아원 등에 쌀을 기부해왔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거 어르신 배식 봉사 등을 통해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 44명 송도캠퍼스 및 연구소 견학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연구소에서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2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약품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을 살펴보며 의약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구소를 방문해 신약 개발 과정과 바이오 의약품 연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직 연구원들과 만나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견학에 참가한 상주고등학교 2학년 배진우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동아ST, 국산 41호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국내 출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동아에스티가 2025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41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기존 항뇌전증약으로 적절하게 조절이 되지 않으며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된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적 전기적 신호로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뇌신경계 질환이다. 발작은 의식상실이나 경련 뿐만 아니라 이상감각, 행동변화, 의미없는 행동 반복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발현된다.
현재 국내 뇌전증 치료 환자는 약 36만명으로 추정되는데 뇌전증 환자의 상당수는 약물치료를 통해 발작을 조절할 수 있지만 약 30%는 충분한 약물치료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뇌전증 발작은 예측하기 어려워 낙상, 골절, 화상 등 신체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고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도 제약을 준다.
기존 약물치료에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은 여러 약물을 병용하거나 수술 등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높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뇌전증 치료에서는 발작횟수 감소를 넘어 발작이 발생하지 않는 ‘완전 발작 소실(Seizure Freedom)’이 중요한 치료 목표로 강조된다.
‘엑스코프리’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해 미국 FDA 승인까지 받은 유일한 혁신신약으로 뇌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고 억제 작용을 강화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가진 3세대 뇌전증 치료제다.
나트륨 채널의 지속성 전류를 억제하고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의 작용을 강화해 발작을 조절한다. 하루 한번 복용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한다.
엑스코프리의 주성분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FDA 허가 근거 임상시험(Study 017)을 통해 발작 빈도 감소 뿐만 아니라 완전 발작 소실 효과도 확인했다. 기존 항발작제로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성인 국소발작 환자 437명이 참여한 시험에서, 세노바메이트 200mg군과 400mg군의 발작 빈도는 기저치 대비 각각 약 55% 감소했다.
엑스코프리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국내 출시되면서, 기존 약물치료에도 발작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엑스코프리가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발작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엑스코프리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하고 허가 및 판매와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3종 소개…美 PODD 2026 참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약물전달 기술 콘퍼런스 ‘PODD(Partnership Opportunities in Drug Delivery)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큐어(CURE)’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클로팜(CLOPAM)’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플랫폼 ‘써미크라(Thermicra)’ 등 3개 기술이 소개됐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김관영 대웅제약 제제기술센터장이 ‘펩타이드·바이오의약품을 위한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솔루션’을 주제로 구두발표를 했다. 김 센터장은 약물 특성과 개발목적에 적합한 전달 기술 적용 전략을 소개하고, 플랫폼별 주요 연구성과도 공유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큐어’는 생분해성 고분자로 만든 미세입자를 활용해 약물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된 기술로, 투여 횟수를 줄여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한 약동학 연구결과와 대량생산을 고려한 제형·공정 개발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클로팜’은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피부로 약물을 전달하는 패치형 기술이다. 대웅제약은 비만·당뇨병 치료에 활용되는 GLP-1 계열 약물의 패치 투여에 따른 체내 흡수·혈중 농도 변화와 정밀 제조·자동화 공정 개발 성과 등이 주목 받았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플랫폼 ‘써미크라’는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을 고농축 제형으로 개발해 적은 부피로 피하 투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사에서는 항체와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고농축 제형 개발 결과, 체내 약물 흡수와 활성 등을 평가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대웅제약은 행사기간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부 후보물질에 자사 플랫폼을 적용하는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신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물의 특성에 최적화된 전달 기술과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형·제조 역량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제약사의 후보물질에 적합한 플랫폼을 접목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제일약품, 외부 전문가들 영입해 중점 배치…중앙연구소 전면 개편
제일약품이 중앙연구소의 조직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연구인력을 재배치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구체계를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제일약품은 11월1일자로 중앙연구소 조직개편과 함께 지난 6월 영입한 박준석 전무를 중앙연구소장에 선임하는 한편, 혁신신약센터장에 성기사 상무, 혁신신약팀장에 김혜정 이사를 영입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에 기능별로 운영하던 연구조직을 과제 중심으로 전환하고 제일약품의 강점인 합성신약 개발(의약화학) 역량에 생물학과 AI 기반 연구역량을 결합했다.
기존 신약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합성연구실 등 3개 실 체제를 혁신신약센터와 합성연구센터 등 2개 센터 체제로 개편했다.
혁신신약센터는 의약화학 파트와 세포·동물기반 약리연구 파트를 통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성연구센터는 합성·공정연구를 수행하며 초기 제형연구 기능을 추가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역량을 강화했다.
연구소장 직속으로는 독성 연구 기능을 통합한 비임상연구팀을 배치해 조직과 의사결정 체계를 최적화했다. 연구지원팀을 연구경영팀으로 개편하고 연구 품질보증(QA)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기술수출과 규제기관 대응을 위한 연구관리 체계도 고도화했다.
중앙연구소를 이끄는 신임 박준석 연구소장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 개발을 주도한 신약개발 전문가다. 대웅제약 신약Discovery센터장과 아이엔테라퓨틱스 CSO를 역임했고 30년간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허가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이끌어왔다.
혁신신약센터는 20년 이상 암 생물학을 연구해 온 성기사 센터장이 이끈다. 성 센터장은 미국 TPD 신약개발 기업 아비나스(Arvinas)에서 신약개발을 수행했으며, 국내 바이오기업에서 신규 표적을 대상으로 MGD 후보물질 발굴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합성연구센터장은 기존 합성연구실을 총괄해 온 30년 경력의 베테랑 전문가 전성현 상무가 맡아 합성신약 연구와 신약공정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여기에 AI 기반 신약개발과 분자설계 분야 전문가인 김혜정 박사가 혁신신약팀장으로 합류했다. 김 박사는 C&C신약연구소 기반기술팀장과 HK이노엔 혁신신약센터장을 역임한 20년 이상 경력의 신약연구자다. 김 박사는 C&C신약연구소 재직 당시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LEO Pharma)에 신규 기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제일약품은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암과 노인성 복합질환 등을 중심으로 차세대 혁신신약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박준석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의 강점인 합성신약 개발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생물학적 기전 연구 역량을 보완하고, 연구원들이 과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변화”라며 “새로운 연구조직을 통해 세계 최초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국내 AI 기업들과 MOU…‘에피데이’ 챗봇 자체 인프라 구축
한미약품이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C&C스퀘어 멀티홀에서 국내 AI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에피데이(eppiday)’ 챗봇 시스템의 자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을 2일 전했다.
한미약품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 ▲AI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 헬스케어 자회사 ‘베이글랩스’와 에피데이 챗봇의 한국형 LLM 전환 및 국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피데이 앱의 ‘AI 건강 코칭’ 답변 생성 기능을 해외 클라우드 환경에서 국내 자체 인프라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AI 반도체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환자 건강정보 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서비스 확대에 따른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에피데이’는 환자가 입력한 문진과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체중·식사·운동 등 일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AI 건강 코칭을 통해 비만 치료 등 건강관리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축적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화 정보에 기반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피데이 AI 코칭의 핵심기능인 답변 생성 기능을 한국형 LLM 기반으로 우선 전환하고, 현재 서비스 중인 약품 및 식이자료 검색, 식사사진 인식 등 기존 기능을 한국형 LLM으로 단계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서비스 사업 주체로서 전체적인 협력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베이글랩스는 에피데이 앱·챗봇 개발, AI 모델 교체 및 답변 품질 검증을 담당한다. 엑스페릭스는 국산 AI 서버 구축·운영과 국산 LLM 추론 환경을 제공하고, 퓨리오사AI는 국산 AI 반도체 공급과 모델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맡는다.
한미약품 황상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에피데이의 핵심 기능인 챗봇을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환경으로 전환해 환자 건강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제약·바이오 역량과 디지털·AI 기술을 연결해 환자와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환자 건강정보에 대한 국내 통제권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비용 구조와 안정적 서비스 운영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사는 향후 정례 실무 협의체를 통해 단계별 전환 현황과 품질 검증 결과를 공유하고, 에피데이 챗봇을 시작으로 한국형 AI 기술의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가능성을 지속 확대해갈 것이다.

#유한양행 '제48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 시상…심태선 교수, 안중현 교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박재석)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제48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올해 수상자는 심태선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다. 수상자인 심태선 교수와 안중현 교수는 연구성과를 통해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각각 상패와 상금 및 메달을 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매년 해당 분야의 의학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 제도다.
40여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올해로 48회를 맞아 반세기 가까이 국내 호흡기 분야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려왔다"며 "뜻깊은 상을 받으신 두 교수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