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험] 삼성생명·AXA손해보험·ABL생명·신한EZ손해보험·현대해상
[오늘의 보험] 삼성생명·AXA손해보험·ABL생명·신한EZ손해보험·현대해상
  • 이선미 기자
  • 승인 2026.11.0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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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선미 기자] 4일 국내 보험업계의 경영활동을 살펴본다.

삼성생명이 3일부터 5일까지 ‘AI Expo MARS 2026’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Senior Connected Care)’를 선보이고 있으며, AXA손해보험의 ‘2025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절반 수준에 그쳐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하가기 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약 50명이 본사 대강당에서 ‘DIY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신한EZ손해보험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현대해상은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어린이를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대’의 최종 단계인 SPACE 2 단계에 진출할 8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3일 협약식을 열었다.

삼성생명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MARS 2026'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생명 전시관 입구 모습/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MARS 2026'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생명 전시관 입구 모습/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지역 통합돌봄 모델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 공개

삼성생명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AI Expo MARS 2026’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Senior Connected Care)’를 선보이고 있다.

MARS 2026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 박람회로, 삼성생명은 헬스케어·스마트홈 분야인 ‘Real Life AI’ 부문에 참가하며 전시관은 시니어 주거공간과 통합관제, 지자체 협력 상담공간을 구성해 일상 케어부터 안전 확인, 의료기관 연계까지의 과정을 시연한다.

기존 돌봄 관제가 안전 확인과 위급상황 대응에 집중했다면, 이 모델은 임상의학적 근거를 반영한 알고리즘을 통해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것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를 위해 ▲질환 예측 ▲활력 관리 ▲이상징후 감지 등 3대 핵심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주거공간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생활정보를 분석해 시니어의 생활 특성과 일상 활동 수준 등을 고려한 미션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생활정보가 바뀌면 미션과 활동 수준도 함께 조정된다. 해당 서비스는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목적이 아닌 비의료 생활관리 서비스로, 시니어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일상 유지를 지원한다.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이나 안전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관제 담당자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호자나 지역사회 돌봄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체계를 제시한다. 의학적 평가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자가 지역거점병원 등 의료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연계한다. 

삼성생명은 화성특례시와 함께 화성특례시 동탄 지역을 중심으로 12월까지 실증사업(PoC)을 진행하며 생활관리 미션·가이드, 생활정보 기반 관제, 안전 확인과 후속 대응, 지역거점병원·지자체 서비스 연계 등 주요 운영 절차를 현장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의 통합돌봄은 시니어의 안전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평상시 일상을 지원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지역거점병원, 지자체와 함께 시니어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AXA손해보험
/ 사진=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절반 수준..인식 전환 필요

AXA손해보험의 ‘2025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뒷좌석 안전벨트를 항상 착용한다는 응답은 51.1%에 그쳤으며, 미착용 자체를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비율도 60.9%로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어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가끔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7.1%, ‘자주 또는 매우 자주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1.8%로 나타났다. 특히 ‘자주 또는 매우 자주 착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016년 25.3%를 기록한 이후 감소 흐름을 보였으나, 2020년부터 11% 내외에서 정체된 상태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이 2023년 9월 발표한 시속 56km 정면충돌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성인 남성 기준으로 복합 중상을 입을 확률이 착용 시보다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중상 가능성은 최대 16배, 사망률은 최대 9배까지 급증한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비교적 낮은 상태다. 

현재 전 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 승합차 기준 3만원, 13세 미만 아동은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사고 시 피해를 줄이는 기본적인 안전장치임에도 주행 조건에 따라 생략할 수 있는 선택 사항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다.”며, “탑승 위치와 관계없이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진=ABL생명
/ 사진=ABL생명

#ABL생명,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 위한 ‘DIY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은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약 50명이 본사 대강당에서 ‘DIY 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혜 기관의 노후 가구와 가전제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 대강당에서 책상 17개와 책꽂이 17개 등 총 34개의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가구는 아동복지시설 2곳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오늘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가구가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생명보험사로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 / 사진=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 / 사진=신한EZ손해보험

#신한EZ손해보험,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신한EZ손해보험(대표이사 강병관)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람 살리는 금융’은 지난 7월부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금융소비자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하나손해보험 배성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민의 안정적인 일상과 재기를 지원하는 금융회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강 대표는 “금융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신한EZ손해보험은 고객의 일상을 보호하는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포용금융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현대해상
/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태’ 최종 진출팀 선발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어린이를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대’의 최종 단계인 SPACE 2 단계에 진출할 8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3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운영위원장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장 천근아 교수, 현대해상 정경선 부사장,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임팩트스퀘어 관계자, 8개 팀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현대해상이 후원하고 세브란스병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는 3년간 총 1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장애·발달지연 어린이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혁신 솔루션을 발굴하고 효과를 검증해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SPACE 1 단계에 진출한 12개 팀은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팀당 10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파일럿 임상·연구를 진행했고, 파일럿 연구 결과와 SPACE 2 수행계획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앞으로 1년간 팀당 80명 이상의 아동이 참여하는 대규모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최종 진출팀은 ▶뉴다이브 컨소시엄 ▶서울대학교병원·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 ▶솔리브벤처스 컨소시엄 ▶언어발전소 컨소시엄 ▶잼잼테라퓨틱스 ▶ 키키엑스 컨소시엄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서행동치료팀 ▶휴레이헬스케어 컨소시엄 등 8개 팀이다. 

아동발달 전문성을 갖춘 병원과 대학,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다수 선정됐으며, 치료를 받기 위한 대기가 길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가정도 손쉽게 조기개입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솔루션을 갖춘 팀도 두루 포함됐다.

현대해상은 당초 6개 팀으로 계획했던 SPACE 2 진출팀을 8개 팀으로 확대하여 선정했다. SAPCE 1 파일럿 수행 과정에서 다수의 팀이 유의미한 가능성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예산을 추가적으로 투입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한다.

최종 선정된 8개 팀에는 각각 상금 1억 5000만원이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솔루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 비용으로 팀당 최대 9억 6000만원이 지원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304개 팀의 지원을 통해 아동 발달 문제를 함께 풀고자 하는 사회 각계의 의지를 모을 수 있었고, 8개 팀 선정을 통해 실제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1년 간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솔루션이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어린이와 가족의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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