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먼아시아,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린드먼아시아, 코스닥 상장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8.0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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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벤처캐피탈(VC) 기업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는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린드먼아시아의 총 공모주식수는 339만8058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5000~5500원이다. 공모규모는 약 169억원에서 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26~2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결정하고, 3월 5~6일 청약 공모를 진행할 전망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3월 중순이며 대표 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 기업이다. 투자조합 및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이하 PEF) 결성과 운영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글로벌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중소,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오고 있다.

또한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에도 투자 범위를 확대 중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0억5700만원, 영업이익은 23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린드먼아시아 관계자는 “모집된 자금을 통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핵심기술 역량을 가진 기업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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