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문 의장이 3일 국회에서 획정위의 획정안을 전달받은 뒤 교섭단체 간 논의해오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미흡한 감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개정 공직선거법에서 농어촌 산간지역을 배려하겠다고 했는데 6개 군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는 건 법률에 배치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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