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이 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광고제이다.
올해는 TV/디지털/오디오/인쇄/옥외광고 부문에 걸쳐 총 289점이 출품돼 광고전문가, 100여명의 소비자, 소비자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심사했다.
‘깨우세요, 여행 세포’ 캠페인은 소비자의 공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피소드 8편으로 이루어졌다. 각 에피소드는 여행이 시작되는 항공기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맞다, 이런 기분이었지. 깨우세요 여행 세포’ 라는 카피로 마무리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동시에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던 여행의 즐거움을 깨우기 위해 기획했다”며 “여행지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 안에서부터 설레는 여행경험을 활용한 부분에 많은 공감을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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