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USH’에 반할 준비 됐니?... 롯데칠성, ‘크러시 에비뉴’ 팝업스토어 오픈
‘KRUSH’에 반할 준비 됐니?... 롯데칠성, ‘크러시 에비뉴’ 팝업스토어 오픈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2.21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잠실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 위치한 롯데월드몰에 들어선 순간 ‘KRUSH’라는 청량한 라이트 블루 색감의 로고가 인상적인 팝업존이 눈길을 끈다. 롯데칠성은 21일 ‘크러시 에비뉴’ 사전 오픈 행사를 통해 기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김희연 기자 

롯데칠성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크러시 에비뉴’라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 몰트 맥주 크러시는 ‘부수다’, ‘반하다’의 의미를 가진 영어단어 Crush에 맥주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합쳐 탄생했다. 개인의 취향과 자기표현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KRUSH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고 맛과 멋을 새로운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스탬프 랠리 이벤트./사진=파이낸셜리뷰 DB
스탬프 랠리 이벤트./사진=김희연 기자

이번 첫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탬프 랠리 여행을 통해 스테이션별로 총 4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크러시만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맥주 시음 하는 곳./사진=김희연 기자

맥주 시음도 준비돼 있기 때문에 입장 전 성인인증은 필수다. 인증을 완료하면 제일 먼저 크러시 스테이션에 다다른다. KRUSH STATION존은 소비자들에게 크러시를 처음 소개하는 공간으로 소량의 시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크러시 병모양 잔./사진=김희연 기자

작년에 출시한 크러시 맥주병은 빙산과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한 크리스탈 컷팅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와류를 줄이고 시원한 탄산을 살린 숄더리스(shoulder-less) 보틀이다. 올해 출시한 크러시 캔은 ‘아이스 타일’의 오돌토돌한 질감을 적용했다. 마치 눈 속에서 막 꺼낸 캔처럼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KRUSH STATION존에서는 1일 200명 한정 크러시 병모양 잔으로 시음해 보고 다 마신 잔을 선물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KRUSH STATION존 및 크잘알 영수증./사진=김희연 기자

꼭 맥주를 시음하지 않더라도 출시 배경, 제품 소개 등 벽면에 쓰인 크러시 스토리를 확인 후 키오스크의 O/X 퀴즈를 풀면 크잘알 영수증과 함께 첫 번째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STAY COOL존./사진=김희연 기자

STAY COOL존에서는 쿨하게 맥주를 마시는 광고모델 카리나 광고가 재현된다. 이곳 크러시 포토존에서 내가 마치 카리나인 것처럼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사진=파이낸셜리뷰 DB
사진 인화 예시./사진=김희연 기자

4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4가지 템플릿 중 한 가지를 골라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다. 이렇게 스탬프 랠리의 두 번째 미션도 완료했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NEW WAYS존의 돌림판./사진=김희연 기자

세번째로 NEW WAYS존에서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의 크러시를 선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크온크 아이템으로 나의 모습도 색다르게 꾸밀 수 있다. 돌림판을 통해 나온 교환권을 진짜 아이템으로 매치해준다. 예를 들어 크러시 네일 스티커나 페이스 페인팅이 나오면 직원이 직접 손톱과 얼굴을 꾸며준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NEW WAYS존./사진=김희연 기자

크러시 오로라 포토부스나 거울 셀카존을 통해 달라진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세 번째 스탬프도 수령 완료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EXPRESS YOURSELF존./사진=김희연 기자

마지막으로 EXPRESS YOURSELF존에서는 메시지월에 올해 나만의 멋을 적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나만의 문구가 담긴 메시지를 스티커로 출력해 줌과 동시에 메시지월에도 뜨게 된다. 평소에는 생각해 본적 없는 나만의 멋을 떠올리며 마지막 미션까지 수행하면 랠리카드의 도장이 모두 채워진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무드등 DIY체험./사진=김희연 기자

여기서 나아가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크러시 공병을 활용한 무드등 DIY체험도 준비돼 있다. 나만의 멋 문구 스티커와 함께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세상에 유일무이한 나만의 무드등을 만들 수 있다.

사진=파이낸셜리뷰 DB
크러시 스토어./사진=김희연 기자

이후 선착순으로 크러시 풍선을 증정하며 크러시 스토어의 굿즈나 한정 레디백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봄 시즌을 앞두고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소비자 접점 활동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크러시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4월에 신규 캠페인 활동도 계획중”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