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클라우드 통합 운영사업’ 계약 체결
클라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클라우드 통합 운영사업’ 계약 체결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4.0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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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인 ㈜클라비(대표 안인구)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클라우드 통합 운영 사업’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가 2020년에 도입한 제도로, 공공 부문이 클라우드, SaaS등 디지털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프리미엄 MSP와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는 지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바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CMP) 클라맥스(Cla-Max)를 적용해 내부 클라우드 통합운영센터에서 매니지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클라우드 시스템 최적화 및 인공지능(AI)적용방안 제시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자문역할도 수행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클라비는 네이버 AI얼라이언스 파트너로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개한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하는 ‘클라리오(CLARIO)’ 솔루션을 개발하여 출시했다.

클라리오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할 때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의 수집, 정제 및 전처리, 학습과튜닝 등을 자동화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 도메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AI모델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클라비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여 지난해 11월 국내 공공기관중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하여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또한 동아사이언스와 계약을 하고 ‘과학동아에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한 계약은 클라비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컨설팅, 통합운영 서비스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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