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하남시, 2028년 9호선 연장 개통 추진...강남 30분대
경기도-하남시, 2028년 9호선 연장 개통 추진...강남 30분대
  • 최용운 기자
  • 승인 2024.03.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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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등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하남시,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등 주민설명회 개최 / 사진=하남시
경기도-하남시,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등 주민설명회 개최 / 사진=하남시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이르면 2028년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강남까지 30분 생활권이 실현될 전망이다. 하남시가 9호선 연장선의 적기 개통을 요구하고 경기도가 국토부에 기본계획을 신청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경기도는 지난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이다.

2031년 완공 목표인 해당 노선은 총 사업비는 2조8226억원으로 강일 1개소, 하남 1개소, 남양주 6개소 등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하남시에 들어서는 944정거장은 미사 4·7·8단지 사거리 사이 7차선인 미사강변대로 교차로에 위치해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으로 완행열차 추가 운행, 강일~미사 구간 2028년 적기개통, 출입구 다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강일~미사’구간은 7년 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에도,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4만명 이상의 미사 주민의 수요를 고려해 급·완행역 동시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미사지구는 최초입주가 2014년으로 이미 10년이 지나 교통불편이 매우 가중되고 있어 ‘강동~미사’구간의 선 시공으로 2028년 적기개통을 경기도에 적극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올해 4월 도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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