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양꼬치 배달 음식점 적발만 23곳…혹시 우리 지역에서도?
마라탕·양꼬치 배달 음식점 적발만 23곳…혹시 우리 지역에서도?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3.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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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과 무인카페를 집중 점검한 결과 23곳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모나 마스크 미착용, 기한 경과 제품 보관, 위생 불량 등의 이유였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자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마라탕‧양꼬치 외에도 소비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대량 조리 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반 업체로는 ▲라맛쿵부(신안점), ▲라맛쿵부마라탕, ▲라쿵푸마라탕&양꼬치, ▲마라 Kim(마라킴), ▲마라강림마라탕(광명점), ▲마라달인 마라탕(거제중곡점), ▲마라달인(거제장승포점), ▲마라자매&와우양꼬치, ▲마라핫플, ▲면대면 우육면마라탕, ▲백두산, ▲성무양꼬치, ▲양꼬치 & 칭따오, ▲왕양하오하오, ▲은경양꼬치, ▲찐하오 마라탕, ▲차즈융성마라탕, ▲천상마라탕(양산점), ▲천우네마라탕, ▲춘리마라탕, ▲향리원마라탕(내외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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