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행, 싱가포르 어때?…연말 여행객 위한 축제 릴레이 시작
올겨울 여행, 싱가포르 어때?…연말 여행객 위한 축제 릴레이 시작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5.11.1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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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세계·크리스마스 거리·카운트다운까지…거리를 밝히는 빛의 향연
배우 안효섭 밀랍 인형, 마담 투소 싱가포르에 전시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싱가포르가 연말을 맞아 도시 전역을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센토사 섬의 ‘오즈의 마법 세계’부터 오차드 로드의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시즌 프로그램, 마리나 베이 카운트다운까지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대형 이벤트가 열린다. 여기에 배우 안효섭의 밀랍 인형이 마담 투소 싱가포르에서 첫 공개되며 한류 팬들의 발걸음도 모일 전망이다.  

오차드 로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사진=싱가포르관광청
오차드 로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사진=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은 올 연말 싱가포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롭고 특별한 축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센토사 섬 전역에서 펼쳐지는 영화 '위키드: 포 굿(Wicked: For Good)'에서 영감을 받은 ‘오즈의 마법 세계’를 비롯해 오차드 로드의 크리스마스 거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크리스마스 트레인 쇼’와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그리고 마리나 베이에서 열리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까지 다가오는 연말 싱가포르에서는 풍성한 축제가 이어진다. 

센토사 섬에서 진행되는 영화 위키드 포 굿(Wicked For Good) 테마의 오즈의 세계./사진=싱가포르관광청
센토사 섬에서 진행되는 영화 위키드 포 굿(Wicked For Good) 테마의 오즈의 세계./사진=싱가포르관광청

먼저 센토사 섬에서 특별한 마법의 세계가 펼쳐진다. 2026년 1월 4일까지,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와 유니버설 픽처스, 센토사 개발 공사, DBS 은행, 싱가포르관광청 등 주요 기관이 협력해, 영화 '위키드: 포 굿(Wicked: For Good)'에서 영감을 받은 ‘오즈의 세계’를 선보인다.

센토사 센서리스케이프(Sentosa Sensoryscape)에는 ‘옐로우 브릭 로드’, ‘글린다의 버블’, ‘엘파바의 모자’ 등 대형 설치물이 들어서 영화 속 명장면을 생생히 구현한다.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레이크 오브 드림스에서는 에메랄드 시티의 화려한 밤을 수놓는 ‘리미트리스 라이츠: 오즈모폴리탄 음악 & 조명 쇼(Limitless Lights: An Ozmopolitan Display of Music & Lights)’가 펼쳐져 영화 음악과 함께 눈부신 야간 조명 쇼를 선사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는 영화 의상 전시, 캐릭터 만남, 테마 음식 및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 

오차드 로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사진=싱가포르관광청
오차드 로드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사진=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의 대표 쇼핑 거리 오차드 로드는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Christmas on A Great Street)’ 축제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올해는 싱가포르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한 눈부신 조명들이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오차드 로드에서는 2026년 1월 1일까지 눈꽃 쇼가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신나는 게임과 놀이기구, 크리스마스 마켓, 라이브 공연, 다채로운 축제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플라워 돔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레인 쇼(Christmas Train Show)’가 진행된다. 이번 쇼에서는 덴마크,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미니어처 기차들이 마법 같은 겨울 풍경 속을 달린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크리스마스 원더랜드(Christmas Wonderland)’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아름다운 조명 조형물은 물론, 크리스마스 마켓, 산타클로스 그리팅,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12월 31일 밤, 마리나 베이에서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화려한 카운트다운 행사와 눈부신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리나 베이,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센토사, 클락키 등 싱가포르 내 여러 지역에서도 다양한 새해 축하 공연 및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탄(Serene Tan) 북아시아 국장은 “한국 방문객들을 오차드 로드의 상징적인 조명 행사인 ‘크리스마스 온 어 그레이트 스트리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크리스마스 트레인 쇼'와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그리고 마리나 베이에서 열리는 새해 카운트다운 등 다채로운 연말 축제에 초대한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잊지 못할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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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투소 싱가포르, 안효섭 밀랍상 첫 전시./사진=멀린 엔터테인먼트

또한 배우 안효섭의 밀랍 인형이 오는12월 2일 마담 투소 싱가포르(Madame Tussauds Singapore)에 찾아온다.

‘사내맞선’, ‘전지적 독자 시점’ 및 ‘너의 시간 속으로’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매혹적인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팬들 사이에서 진정한 ‘심쿵남’으로 자리매김한 안효섭은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작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가상의 K-팝 보이 밴드 ‘사자 보이즈’의 리더 ‘진우’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마담 투소 싱가포르의 총지배인 스티븐 청(Steven Chung)은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고 있는 ‘설렘 유발자’ 안효섭을 K-웨이브 존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카메라를 챙기고, K-드라마 팬들과 함께 마담 투소를 방문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그의 프로포즈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섭이 직접 참여해 정밀 실측을 거쳐 완성된 밀랍 인형은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CEO’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인형이 착용한 의상은 드라마 ‘사내맞선’ 촬영 당시 배우가 실제로 입었던 수트를 기증한 것으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우아하게 연출된 모습은 안효섭의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강렬한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내며 방문객들을 K-드라마의 로맨틱한 세계 속으로 초대한다. 마담 투소 홍콩에서 첫선을 보인 안효섭 밀랍 인형은 이제 마담 투소 싱가포르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마담 투소 싱가포르 K-웨이브 존에 자리한 그의 밀랍 인형은 글로벌 한류 아이콘들을 기념하는 독점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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