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혁신·규제 철폐 등 ‘3·3·7·7 미래비전’ 달성 위한 변화 예고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올해의 서울관광 트렌드 키워드로 ‘VITALITY(활력)’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서울관광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여행자가 도시의 활력을 직접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생동감, 에너지, 도전적인 서울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VITALITY’를 발표했다.

‘VITALITY’는 서울 전체를 하나의 ‘살아 움직이는 관광 무대’로 전환하겠다는 재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가 살아 움직이는 도시(Vibrant content city) ▲관광과 생활의 경계가 사라진 도시(Immersive local life) ▲AI 추천으로 나에게 맞는 도시(Tailored smart travel) ▲도시형 웰니스 관광을 실현하는 도시(Ambient wellness) ▲기분 좋은 감정으로 기억되는 도시(Living emotion)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도시(Inclusive choice) ▲신뢰가 쌓이는 도시(Trusted global hub)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되는 도시(Your Seoul)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노사 화합을 위한 떡 케이크 커팅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부서별 새해 소망을 공유하며 ‘서울관광 미래비전 3·3·7·7(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시정 방향에 발맞춰 ‘규제 철폐’와 ‘AI 기반 혁신’을 양대 축으로 조직 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울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