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용산구청장, K-브랜드지수 서울 자치구청장 부문 1위
김경대 용산구청장, K-브랜드지수 서울 자치구청장 부문 1위
  • 최정희 기자
  • 승인 2026.1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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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파이낸셜리뷰=최정희 기자]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K-브랜드지수’ 서울시 자치구청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데이터 분석 결과로, 지역 현안 대응과 정책 성과, 주민 소통 등이 디지털상에서 나타나는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5일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과 관련된 온라인 빅데이터 124만5185건을 분석해 이뤄졌다. K-브랜드지수는 검색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온라인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종합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살펴보는 지표다.

순위는 김경대 용산구청장에 이어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2위,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동욱 도봉구청장(4위), 서준오 노원구청장(5위), 서강석 송파구청장(6위), 이승로 성북구청장(7위), 이수희 강동구청장(8위), 이기재 양천구청장(9위), 김현기 강남구청장(10위) 순으로 집계됐다.

11~25위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류삼영 동작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보화 성동구청장, 정창수 강북구청장, 유찬종 종로구청장,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최기찬 금천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순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디지털 브랜드 경쟁력이 지역 현안 대응력과 행정 성과, 주민 체감도, 정책 소통 등 생활 밀착형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주거·재개발·복지·지역경제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이 온라인 정보 탐색과 여론에 영향을 미치며, 정책 집행 과정과 가시적인 성과, 민원 대응의 신속성도 행정 신뢰도를 좌우한다는 분석이다.

한 대표는 "전월과 비교해 서준오 노원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순위는 상승한 반면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지도뿐 아니라 지역 현안 대응과 정책 추진 성과, 주민 소통 과정에서 나타난 온라인 반응 등이 순위에 복합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지수는 오프라인 여론을 포함하지 않은 온라인 데이터 기반 지표다. 개별 인덱스와 세부 분석 자료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을 종합해 산출된다.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의 빅데이터 평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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