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6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한국공항공사, 제6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최정희 기자
  • 승인 2026.1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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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6x6 Studio’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공항공사

[파이낸셜리뷰=최정희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대비해 대학생들의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UAM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원준)는 지난 5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6회 UAM 버티포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건축물 옥상에 설치하는 옥상형 버티포트의 설계와 운영 방안을 제안하도록 해 UAM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의 이착륙과 충전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공모는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고, 10월 29일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2개, 베스트혁신상 1개 등 총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숭실대 6x6 Studio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숭실대·청주대 연합팀인 훈훈한 남자둘, 장려상은 인하대 버티는포트팀과 경희대 CommonT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서대 하늘하늘팀은 베스트혁신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제한된 옥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필수시설 간 연계와 이용자 동선, 비상상황 대응, 향후 확장성 등을 고려한 설계안을 제시해 평가를 받았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대학생들이 미래 UAM 인프라를 실제 도시공간에 구현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안전하고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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