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장애청소년에 ‘맞춤형 학습보조기구’ 지원
S-OIL, 장애청소년에 ‘맞춤형 학습보조기구’ 지원
  • 신미애 기자
  • 승인 2016.08.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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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OIL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전달식을 열고 40명에게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과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기립보조기구 등으로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제작한 맞춤형 기구이다.

S-OIL은 이를 위해 전국의 보조공학 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을 추천받고, 재활공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010년부터 S-OIL은 저소득가정 장애 학생들이 학업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7년 동안 S-OIL은 총 420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특수 제작된 보조기구를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개선효과를 얻고사회참여와 독립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수혜자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S-OIL 관계자는 “S-OIL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때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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