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코스닥 상장위한 예비심사 통과
스튜디오드래곤, 코스닥 상장위한 예비심사 통과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7.09.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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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자회사인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시켰다.

공모 예정 금액은 1850억원에서 2100억원 규모다. 주당 발행가는 3만9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예정돼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이 드라마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로 지난 2016년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tvN '시카고 타자기', '비밀의 숲', OCN '터널'을 제작 방영했고, 현재 방송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을 제작하고 있다.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tvN '마더' 방송이 예고돼 있다.

아울러 배우 전지현, 조정석,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 등이 소속된 문화창고, 김은숙 작가가 소속된 화앤담 픽쳐스,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소속된 KPJ를 자회사로 운영 중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매출액은 1781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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