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추석 연휴 끝났다, 민생 위한 국회로
[사설] 추석 연휴 끝났다, 민생 위한 국회로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22.09.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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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추석 연휴가 끝났다.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의 정치적 공방이 거셌다. 그리고 추석 민심은 자신들에게 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서민들은 추석 연휴 이후 죽을 맛이라는 점이다. 물가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고 있다.

특히 서민의 생필품인 라면의 상승, 치킨의 가격 상승은 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타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 생필품의 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해서 연달아 물가가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공공요금 역시 상승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도대체 서민에게 희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정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민생을 위한 정쟁은 없는 듯한 모습이다.

그들에게 서민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이다. 추석 연휴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쟁을 계속 한다면 서민들은 울고 싶을 심정이다.

이제 서민을 위한 정쟁을 하기를 바란다. 서민의 고통을 덜어내는 그런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정쟁을 하기를 바란다.

어느 정당이 어떤 서민 정책을 내놓느냐를 두고 정쟁을 해야 서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짓게 되는 것이다.

비대위원회가 서민들에게 중요한 것인가? 사법리스크가 서민들에게 중요한 것인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서민을 위한 리그를 만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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