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 수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사설]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 수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23.05.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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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역 품목 중 세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열위에 놓은 품목이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활용해 2013년부터 작년까지 수출 품목의 무역특화지수(TSI)를 분석해 보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의 수출 상위 10대 품목 가운데 경쟁력이 약화한 품목은 7개였고, 강화한 품목은 3개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주력상품이 점차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 정부는 이제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 노태우 정부 시절 미래 먹거리를 위해 동구권과의 교류를 과감하게 선택했다. 게다가 국방계획 등을 세웠으며, 이때 세운 경제정책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보이고 있고, 지금까지도 우리를 먹여살리고 있다.

김영삼 정부 당시 금융실명제 실시 및 각종 경제정책 역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일본 문화 개방이 오늘날 한류를 만들었고, IT 벤처기업 육성이 오늘날 우리나라가 IT 강국이 되게 만들었다.

이제 우리는 20년 후의 우리나라를 생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미래 먹거리를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경제 성장을 해야 하고, 우리의 산업은 우리의 국민에게 윤택한 생활을 만들어 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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